KBS 예능 <놀면 뭐하니?> 292회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추가 후보 면접이 펼쳐졌습니다.
하하의 기획 아래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이 면접관으로 나서고, 배우 한상진·허성태·정준하가 지원자로 등장해 한 시간 내내 ‘웃픈’ 매력을 뽐냈습니다.


한상진, 자존심 내려놓은 간절한 도전
30년 차 배우 한상진은 자신감 넘치게 등장했지만, 하하는 “유명하지도 않다”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본인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팬카페 회원이 1명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됨.
* “나 진짜 목숨 걸었다”는 진심 어린 말에 면접관들도 순간 숙연해졌습니다.
결국 인사모 초대장을 받은 순간 무심코 튀어나온 “잘 됐다”는 한마디는 웃음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허성태, 세계적 주목에서 다시 고요 속으로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허성태.
하지만 “인기는 거품처럼 빠졌다”라며 씁쓸한 고백을 털어놨습니다.
* 갑작스러운 스포트라이트로 공황장애까지 겪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 팬카페 회원 수 52명, 2023년 이후 100번째 방문자가 없다는 말에서는 웃음 속에 묘한 쓸쓸함이 감돌았습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명대사가 윤계상에게 더 유명해진 이유를 유재석이 분석하는 장면은 예능의 ‘센스’가 빛났습니다.


정준하, 프리패스 인기 없음 → 꿋꿋한 자신감
등장부터 “나 인기 많다”를 외쳤지만, 유재석과 하하의 의심 속에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 10kg 감량 후 복근을 보여줬지만 뱃살을 꼬집히며 굴욕.
* “강남역 변우석”이라는 소개 후 바로 사과하는 유연함, 무한도전 피규어 순위로 하하를 놀리는 여유까지.
결국 인사모 초대장은 당연히 차지했고, 퇴장하며 남긴 “내년엔 꼭 성공할 것”이라는 말은 장난 같으면서도 왠지 모를 진심이 묻어났습니다.

방송 포인트 & 개인적인 감상
이번 ‘인사모’는 단순히 ‘인기 없음’을 웃음 소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 한상진의 간절함
* 허성태의 인간적인 고백
* 정준하의 꿋꿋한 허세
이 세 가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웃프지만 따뜻한 드라마 같은 한 시간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허성태의 “거품 같은 인기” 발언은 연예인들의 화려한 겉모습 이면을 생각하게 했고, 한상진의 “목숨 걸었다”는 말은 진심이 전해져 오히려 더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기 없음’을 자조적으로 풀어내는 모습에서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더 진심으로 다가왔던 방송이었습니다.

다음 주 관전 포인트
과연 또 어떤 스타들이 인사모에 합류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번처럼 웃음 속에서도 따뜻함과 현실적인 고백이 담긴다면, 인사모는 단발성 아이템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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