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초미니 원피스와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 홀리다
'런닝맨' 지예은, 강남 클럽 스타일 의상부터 한예종 출신 피아노 실력까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녀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지예은은 그야말로 '백치미'와 '반전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방송은 강원도 횡성에서 펼쳐진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로 꾸며졌는데, 그 시작부터 지예은은 시청자와 멤버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울에서 200km 떨어진 횡성에서 열린 레드카펫.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낸 파티룩으로 등장했다. 졸부를 연상케 한 퍼코트를 걸친 지석진, 골무 모자를 뒤집어쓴 유재석, 그리고 숏다리 카우보이 하하까지. 이들 사이에서 지예은은 보라색 초미니 원피스와 킬힐로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저런 애 강남 클럽에서 봤는데
양세찬은 지예은의 의상을 보자마자 “옥타곤에서 본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지예은의 의상에 비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놀다가 바로 온 거지?”, “갓 태어난 망아지 같다”며 멤버들은 그녀를 놀렸지만, 그 와중에도 김종국은 “예쁘게 입으려고 했던 것”이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런 놀림 속에서도 지예은의 매력은 도드라졌다. 강남 클럽 스타일의 화려함 뒤에는 한예종 출신의 깊이가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쇼핑 카트 폭주, 지석진과 지예은의 특별한 인연
연말 파티 준비를 위해 멤버들은 마트를 찾았다. 하지만 의외로 쇼핑은 파티 준비보다 각자의 사심을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카트에 담긴 물건은 점점 산더미처럼 쌓였고, 결국 계산은 즉석 사다리 타기로 결정되었다. 놀랍게도 지석진과 지예은이 또다시 낙점됐다. 이전에도 사다리 타기에서 이 둘만 반복적으로 뽑혔던 터라 멤버들은 이를 운명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눈 덮인 산장에서 드러난 지예은의 반전
횡성 산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 덮인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럽의 산장 같다”는 말이 나올 만큼 완벽한 장소였다. 안락한 숙소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위층에 가득 놓인 침대에 또 한 번 놀랐지만, 다가올 비박을 떠올리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산장 구석에 놓인 피아노가 멤버들의 눈에 들어왔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순간, 지예은이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그녀의 연주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역시 한예종 클래스
지예은은 어릴 적부터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런닝맨'에서는 처음으로 그녀의 피아노 실력이 공개된 순간이었다. 우스꽝스러운 초미니 원피스와 킬힐을 신은 채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강훈 등장 소식에 화색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 지예은은 다음 주에 강훈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눈빛이 반짝이며 환하게 웃었다. 그녀의 순수한 리액션은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의 매력은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때론 귀엽고 허당 같지만, 그 안에 숨겨진 깊이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런닝맨'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 기대된다.
지예은의 반전 매력을 더 알고 싶다면? 다음 주 방송에서 그녀의 활약을 확인하세요!
지예은 프로필 나이 학력
Ji Ye-eun
- 출생 : 1994년 7월 26일 (30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 본관 : 충주 지씨 (忠州 池氏)
- 신체 : 171cm, 49kg, A형, 240mm
- 가족 : 아버지(1967년생), 어머니(1971년생)
남동생 2명(1997년생, 2000년생) - 학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뮤지컬전공 /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씨피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 (데뷔일로부터 +2715일, 7주년)
- MBTI : I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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