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츄어리 정보 및 감상평 야생동물의 안식처를 꿈꾸다

영화 생츄어리 정보 및 감상평 야생동물의 안식처를 꿈꾸다

 

다큐멘터리 영화 ‘생츄어리’는 청주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담아내며,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30분, KBS1TV의 ‘독립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생츄어리가 방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청주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인 ‘생츄어리’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담아내며,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영화 ‘생츄어리’ 개요
감독: 왕민철
출연: 반달곰 반순, 수리부엉이 21-0487, 고라니 22-0314, 너구리 클라라, 삵 랑 등
개봉: 2024년 6월
장르: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 부문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줄거리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씨는 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인 ‘생츄어리’로 전환하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활동가 최태규 씨는 사육곰 생츄어리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청주동물원에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야생으로 복귀할 수 없는 동물들의 안락사를 진행하면서도, 생츄어리 설립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있습니다.

감독의 연출 의도

왕민철 감독은 이전 작품 ‘동물, 원’(2018)을 통해 청주동물원의 사육사들과 동물들의 현실을 조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생츄어리’에서는 동물들의 죽음과 그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감독은 많은 동물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 살아있는 동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개인적인 감상

‘생츄어리’를 시청하며, 동물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동물원은 단순히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장소였지만, 이 작품을 통해 동물들의 복지와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생츄어리 설립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을 보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내역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초청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 부문 선정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우수상 및 관객심사단상 수상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 올해의 특별시선 선정

결론

영화 ‘생츄어리’는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동물 복지와 생츄어리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의 권리와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영화생츄어리
#청주동물원
#토종야생동물보호소
#왕민철감독
#독립영화관
#동물복지
#생츄어리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