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그것이 알고싶다 1436회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왜 선생님이 아이를 죽였나?

by 해피냥냥이 2025. 3. 29.

그것이 알고싶다 1436회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왜 선생님이 아이를 죽였나?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36회에서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조명한다. 교사 명재완의 충격적 범행 배경과 학교 시스템의 허점, 안전 사각지대를 파헤친다.

 

그것이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믿기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지켜야 할 사람이, 한 아이의 생을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꺾었다.  

 

지난 2월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 피살 사건.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36회에서는 이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명재완 교사의 실체와, 그 안에 감춰진 교육 현장의 허점, 그리고 우리 사회의 방심을 고발한다.

 

 

 

 

 

■ 사건의 시작, 평범했던 하루의 붕괴

 

2024년 2월 10일 오후 4시 반.  

평소와 다름없이 미술학원 차가 도착했고, 하늘이를 픽업하기 위해 현관 인터폰을 눌렀다.  

하지만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돌봄 교실 선생님은 “이미 교실에서 나갔다”고 했지만, 부모는 곧 이상함을 감지했다.  

아이의 휴대폰에 설치된 위치 청취 앱에서는 성인 여성의 숨소리가 들려왔고, 결국…  

하늘이는 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십 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 범인은? 충격의 교사 신분, 명재완

 

자해한 채 아이 옆에 누워 있던 용의자.  

그녀는 다름 아닌, 25년 차 교사 명재완이었다.  

하늘이를 유인한 뒤, 미리 숨겨둔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뒤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낸 것.  

 

더 큰 충격은, 그녀의 진술이었다.  

> “아무 아이나 상관없었다. 같이 죽으려고, 맨 마지막 아이를 선택했다.”

 

 

■ 좋은 선생님에서 살인자로, 그 사이의 간극

 

<그알> 제작진은 명 씨를 기억하는 제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났다.  

대부분 그녀를 친절하고 다정한 선생님으로 기억했다.  

그런 그녀가 왜, 어쩌다, 이런 끔찍한 결정을 내리게 된 걸까?

 

명재완 씨는 2023년 2학기부터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가를 냈고, 이어 6개월간 질병휴직을 신청했지만 21일 만에 갑작스럽게 복직했다. 그리고 개학 일주일 후, 범행이 벌어졌다.

 

 

■ 교사 복귀 시스템의 맹점

 

명 씨는 분명히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복직 과정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학교 측도, 교육청도 “적법 절차에 따른 복귀”였다고 말하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도 끔찍했다.

 

 

■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닌가?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광기로 치부할 수 없다.  

학교가, 교사가, 아이에게 칼을 들이댄 이 사건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경계 실패이자, 예방 기능 부재를 드러낸다.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없어 불안해하는 부모들.  

정상적인 교사들까지 예비 범죄자처럼 오해받는 사회 분위기.  

이 모든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진상 규명과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

 

 

■ 그알이 묻는다 – 명재완은 왜, 그리고 어떻게

 

- 명 씨는 왜 복직을 서둘렀는가?  

- 주변에서 발견된 이상 징후는 왜 무시되었나?  

- 누구나 알았던 우울증, 왜 교단에 다시 서게 되었나?

 

그녀는 정말 죽을 결심을 하고, 무작위로 아이를 노린 걸까?  

그 배경에 숨어 있는 의도된 선택과 시스템의 구멍,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한 해답을 <그것이 알고싶다>는 파헤친다.

 

 

▶ 방송 정보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싶다>  

회차: 1436회  

방송일: 2025년 3월 30일 (토)  

주제: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명재완 교사

 

 

어느 한 개인의 비극이, 사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 우리가 바꿔야 한다.

 

 

#그것이알고싶다 #그알1436회 #명재완교사 #대전초등학생피살 #학교안전 #우울증교사복직 #교육청책임 #정신질환 #초등학교사건 #아이들의안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