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27조 자산가와 결혼한 이혜영, 결혼 10주년날 폐암 판정받고도 웃을 수 있었던 이유

by 해피냥냥이 2025. 4. 5.

27조 자산가와 결혼한 이혜영, 결혼 10주년날 폐암 판정받고도 웃을 수 있었던 이유

 

 

 

한때 이혼의 상처를 딛고, 27조 재산가와 재혼한 이혜영. 화가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한 그녀가 결혼 10주년에 받은 뜻밖의 폐암 진단과 이를 이겨낸 사연을 공개합니다.

 

 

 

살면서 정말 영화 같은 인생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늘 이야기할 이혜영은 그 한 사람에 꼭 들어간다.

 

모델로 데뷔해, 혼성그룹 1730과 여성듀오 코코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단숨에 KBS 신인상까지 수상.

 

그리고 지금은 화가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 하지만 그녀의 삶은 화려함만큼이나 시련도 많았다.

 

 

룰라 이상민과의 결혼, 그리고 이혼

 

한 시대를 풍미한 룰라의 멤버 이상민과 이혜영은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하지만 그 결혼은 단 1년 만에 파국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가정에 소홀한 남편이라는 표면적 이유였지만, 이혜영이 이상민에게 22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하며 사연은 복잡해졌다. 사업 실패, 모바일 화보 강요, 외제차 명의 도용, 출연료 압류까지… 당시 그녀는 말 그대로 모든 걸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운명은 다시 그녀를 찾았다

 

이혼 후 6년,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났다.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한 그 남자는 무려 27조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의 창립 멤버였다. 두 사람은 2011년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이혜영은 남편의 딸 두 명과도 친모처럼 가까워졌다. SNS에는 딸들과의 훈훈한 일상, 학부모 회장을 맡은 이야기, 미국 유학 간 자녀들에 대한 자랑이 종종 올라왔다.

 

 

결혼 10주년, 그리고 폐암 진단

 

그렇게 모든 게 완벽하던 어느 날. 결혼 10주년을 맞아 정기검진을 받으러 간 병원에서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전날 어머니 역시 암 진단을 받았고, 그녀는 한순간에 가족 모두가 암이라는 현실 앞에 마주하게 됐다. “병원에서 나오며 스스로에게 유서를 썼다”고 회상한 그녀는 그날 이후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남편의 한마디, 그리고 회복

 

그 무서운 순간, 그녀를 지탱해준 건 남편의 헌신이었다. 정주영 회장이 사용했던 초특급 병실을 마련해주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문을 세 번 열어야 들어오는 방에서 간호를 받았다. 그 덕분일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그녀는 건강하게 복귀해 다시 붓을 잡고 있다.

 

 

지금은 화가 이혜영

 

이제 이혜영은 더 이상 연예인보다 작가 이혜영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한남동 자택은 마치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고, 뉴욕에서는 개인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수익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한 방송에서는 “뷰티 사업으로 번 수익 중 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의 인생은 더 이상 화려함만을 좇지 않는다. 건강, 가족, 예술… 그 진짜 중요한 것들을 지키며 살아간다.

 

 

이혜영이라는 이름, 인생의 증거

 

사람들은 말한다. “어떻게 그렇게 잘 살아남았냐”고. 그녀는 그냥 담담히 웃는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내가 안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이혼, 소송, 암, 그리고 재기. 모든 굴곡을 지나 지금은 누구보다 우아하게 살아가는 이혜영.

 

삶의 고비마다 꺾이지 않고, 흔들리며 아름다워진 그녀의 지금이 더 빛나 보이는 이유다.

 

 

 

#이혜영 #이혜영재혼 #이혜영폐암 #27조재벌남편 #이혜영화가 #이혜영근황 #이혜영기부 #연예인재혼 #연예인암투병 #이혜영그림전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