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놀라운 토요일 376회 리뷰] ‘파인: 촌뜨기들’ 양세종·정윤호·김의성 출격! 예능판을 흔든 순수&허당 케미

by diary28870 2025. 7. 26.
반응형

양세종의 땀샘폭발 예능 적응기부터 정윤호의 명언쇼, 김의성의 삐침 모먼트까지!

 

 

 

놀토 376회, ‘파인’ 배우 3인방 등장! 웃음폭탄 받아쓰기와 레전드 케미 대공개

 

tvN <놀라운 토요일> 376회가 방송된 2025년 7월 26일,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예능 ‘복합 감정의 향연’을 마주했다. 이번 회차에는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주역 양세종, 정윤호, 김의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각기 다른 텐션으로 놀토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단 세 명이지만 폭발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세 배우. 이들이 만들어낸 예측불가한 시너지는 받아쓰기 게임이라는 포맷 안에서도 찰떡처럼 어우러지며 주말 저녁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양세종, 예능 땀 요정 등극?

 

“말 한마디 하기 전, 심호흡 3번은 기본이죠.” 양세종은 등장부터 극강의 내향형 에너지를 내뿜었다. 손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은 오히려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했다.

 

그는 피오 옆에 앉아 “손이 너무 wet 해요”라는 실시간 상태보고를 받으며 본의 아니게 웃음을 안겼고, 정답 하나를 이야기하기 위해 몇 번이고 고민하고 정리하는 모습은 순수 그 자체였다.

 

양세종의 느린 말투와 정돈된 태도는 자칫 예능 속도에 밀릴 수 있었지만, 오히려 멤버들과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며 ‘놀토에 이런 캐릭터가 있었나?’ 싶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김의성, 서울대 출신의 삐짐 귀요미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영화배우 김의성의 놀토 첫 출연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 프로 아직도 해요?”라는 도발적인 첫 멘트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그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문제 풀이에 적극 나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삐쳐버린 김의성. “다 필요 없네~”라는 혼잣말과 함께 표정이 사르르 굳는 모습은 베테랑 배우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그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멤버들의 분위기에 조금씩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며 점점 ‘놀토화’ 되어 갔다. 베테랑의 틀을 깨고 예능 감각까지 인증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감도 역시 수직 상승했다.

 

 

 

정윤호, 레전드 명언+허당 퍼포먼스 완성

 

열정하면 빠질 수 없는 이름, 정윤호(유노윤호)는 이번 방송에서도 전매특허 ‘명언제조기’ 모드를 가동했다. “넘어질 때마다 자세를 고쳐잡아라”, “우뚝 서 버텨라!” 같은 진심 가득한 어록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오글거림보다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받아쓰기 실력은 다소 반전. 날카롭게 분석하던 그는 막상 결과 발표에서는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허당 만수르’ 면모까지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말은 명언인데 실력은 망언”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정윤호는 그마저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효린X다솜, 비투비까지… 받아쓰기 난이도 폭발

 

이번 회차의 문제는 여름 감성 폭발! 씨스타 유닛 효린과 다솜의 곡이 첫 문제로 등장하며, 복고풍 댄스 바이브에 스튜디오는 열기로 가득 찼다. 하지만 단어 하나하나가 빠르게 흘러가는 탓에 멤버들의 멘탈은 서서히 붕괴됐다.

 

이어 등장한 비투비의 곡은 차분한 듯하면서도 미묘하게 꼬인 멜로디 라인이 받아쓰기에 진한 고통을 안겼다. 세 게스트 모두 혼돈의 늪에 빠졌고, 결과는 의외의 반전으로 마무리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세 남자의 케미는 천재적이었다

 

양세종의 순수, 김의성의 반전, 정윤호의 열정. 이 세 배우는 각자의 세계를 유지하면서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놀토의 새로운 재미를 창조해냈다. 특히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배우들의 리액션, 미세한 감정의 변화, 멤버들과의 티키타카는 <놀라운 토요일>의 포맷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차돌전골보다 맛있던 예능 케미

 

tvN <놀라운 토요일> 376회는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예능의 본질은 포맷보다 사람, 그 안의 진심과 균열, 웃음의 틈이다. ‘촌뜨기들’ 세 배우의 출연은 어쩌면 단발성이었을지 모르지만, 이 회차는 분명 놀토 명장면 중 하나로 회자될 것이다.

 

특히 양세종의 신중함, 김의성의 삐침, 정윤호의 명언이 빚어낸 3색 조합은 마치 드라마처럼 자연스럽고 유쾌했다. 시청자들은 이 세 사람의 다음 예능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놀라운토요일

#양세종예능

#정윤호명언

#김의성놀토

#촌뜨기들출연

#놀토376회

#받아쓰기전쟁

#효린다솜노래

#비투비노래

#놀토레전드회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