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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궁금한 이야기 Y 할머니 래퍼의 마지막 무대와 거대 자산가의 수상한 혼인신고

by 해피냥냥이 2024. 10. 26.

궁금한 이야기 Y 할머니 래퍼의 마지막 무대와 거대 자산가의 수상한 혼인신고

 

 

 


다가오는 10월 25일 금요일 밤 9시,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송됩니다. 이번 방송은 인생의 마지막을 다르게 마주한 두 인물의 사연으로, 하나는 무대를 뜨겁게 장식한 할머니 래퍼 서무석 할머니의 마지막 공연,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120억 자산가 권 씨의 수상한 혼인신고와 사라진 거액에 대한 미스터리입니다.

2024.10.22 - [방송정보] - 무엇이든 물어보살 288회 20년 강박장애 끝없는 싸움 속 희망을 찾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288회 20년 강박장애 끝없는 싸움 속 희망을 찾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288회 20년 강박장애 끝없는 싸움 속 희망을 찾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288회가 방영된 날,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강박장애를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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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석 할머니의 마지막 랩 <수니와 칠공주>의 종지부



지난 10월 15일, 경북 칠곡의 장례식장에서는 특별한 인물이 떠났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의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멤버, 서무석 할머니였죠. 평균 연령 86세인 이들 그룹은 대중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며 색다른 인생을 살아왔는데요, 서무석 할머니는 올해 1월 림프종 혈액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비밀로 간직한 채 남은 시간을 자신의 방식으로 의미 있게 채워갔습니다. 가족들조차도 할머니가 무대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시간이 걸렸고, 결국 지난 공연에서 뜨거운 환호와 눈물 속에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무석이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라며 외쳤던 그 마지막 무대의 여운은,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예술과 열정을 보여준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사라진 56억 원, 120억 자산가의 수상한 혼인신고의 비밀



이번 회차의 또 다른 주인공은 서울에서 두 채의 상가를 보유한 120억 자산가 권 씨입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노년을 평온하게 보내고 있던 89세의 권 씨는 어느 날 집에서 갑작스럽게 사라졌고, 결국 인천의 요양병원에서 발견됩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요양병원에 있던 이는 중국 국적의 최 씨, 그녀는 권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주장하며, 그의 말기 암 진단을 이유로 요양병원으로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씨의 가족들은 이 상황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최 씨가 혼인신고를 한 날은 권 씨의 암 진단일이었고, 이후 권 씨의 계좌에서는 무려 56억 원이 사라졌죠. 평소 검소한 성격으로 알려진 권 씨의 금전 사용 행태와 너무도 다른 상황에 그의 아들은 더욱 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최 씨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권 씨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갔고, 권 씨는 이리저리 병원을 옮겨 다니다 결국 7월 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수상한 혼인신고와 사라진 56억 원의 행방은 과연 무엇일까요? '궁금한 이야기 Y'는 이 미스터리를 밝혀나가며, 권 씨의 마지막 순간을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칩니다.

할머니 래퍼의 꿈과 열정, 그리고 120억 자산가의 비밀스러운 마지막까지…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태도와 사람들 사이의 신뢰, 그리고 배신이 남긴 상처들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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