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제주 홍보대사로 발탁 고향 제주를 세계에 전파하다
“제주의 아들” 승관이 고향 제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세계 무대를 누비던 승관이 이제는 고향을 알리는 문화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도 큰 화제다.
제주를 품은 아이돌, 세계로 향하다
11월 19일, 제주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승관은 공식적으로 제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감동에 찬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어릴 적부터 제주도민으로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 제주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팬들과 도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단순히 홍보대사가 아닌 제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고향을 위한 그의 첫걸음
위촉식 후, 승관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주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며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향에 어떻게 보탬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이번 활동이 나의 애정을 행동으로 옮길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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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제주의 만남, 새로운 시너지
승관의 활동은 단순히 제주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제주도청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K-팝 콘텐츠와 제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승관은 이미 세븐틴 활동을 통해 제주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지난해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제주에서 촬영한 세븐틴의 특별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인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그의 홍보대사 임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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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제주를 넘어 세계로
승관은 단순한 아이돌 이상의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예능, 광고, 음악 활동을 통해 제주를 무대 삼아 K-팝 팬들에게 자연스레 고향을 소개해왔다. 이번 홍보대사 활동은 그의 정체성과 제주를 잇는 또 다른 가교가 될 전망이다. 제주의 청정 자연, 문화적 가치,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까지. 승관의 활동을 통해 제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팬들과 도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제주지사는 “승관은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대사”라며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승관 역시 팬들과 도민들에게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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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기대되는 이유
승관의 행보는 단순히 홍보대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K-팝과 고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의 손끝에서 펼쳐질 제주와 K-팝의 시너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와 세븐틴 팬들은 이제 그를 통해 고향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승관의 고향 사랑, 그리고 그의 글로벌 활동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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