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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은퇴 후엔 발리? 전노민이 찾은 진짜 쉼의 가치 인도네시아 중년 여행기

by 해피냥냥이 2025. 4. 6.

EBS 세계테마기행 은퇴 후엔 발리? 전노민이 찾은 진짜 쉼의 가치 인도네시아 중년 여행기






EBS 세계테마기행 ‘중년의 여행법’ 인도네시아 1부에서 전노민이 찾은 발리, 펭리푸란 마을부터 바다낚시, 해초농장까지. 은퇴 후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중년을 위한 감성 가득한 여정.



인생 절반을 달려왔다.
이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아닌 “어디서 쉬어갈 것인가”가 고민이 되는 시기.
EBS 세계테마기행 - 중년의 여행법 첫 여정지, 인도네시아 발리(Bali).
전노민이 은퇴 후를 꿈꾸며 찾은 이곳에서 우리 중년들의 가슴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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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숙소에서의 여유로운 아침
시끄러운 알람 소리 없이 눈 뜨고, 이방인의 시선이 아닌 이웃의 시선으로 마을을 걷는다.
작은 구멍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농담을 건네는 전노민.
그 눈빛에서 비로소 ‘쉼’이 시작된다.





비가 쏟아졌던 펭리푸란 마을(Penglipuran)
예고 없이 찾아온 소나기에, 낯선 마을의 집에 발을 들이다. 웬걸, 낯선 손님에게도 라면을 끓여주는 따뜻한 인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한국식 수다. 누구보다 사람 냄새를 그리워했던 전노민이, 그 집에서 마음을 내놓는다.
은퇴 후의 로망은 어쩌면 이런 작고 따뜻한 인연일지도.




낚시, 중년의 로망
한국 아저씨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낚시.
바다로 향하는 배 안에서 펼쳐지는 노후 준비 상담.
전노민과 인도네시아 가이드의 대화는, 은근슬쩍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로 직접 뛰어든 작살꾼.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 떠서 먹고,
상추·마늘·고추까지 곁들인 진짜 ‘한국식 선상회’. 중년 남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한 끼.





뜨갈랑랑(Tegallalang)의 계단식 논
초록으로 물든 논밭 앞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와 나누는 짧은 인사, 그리고 삶의 철학. 전노민이 일손을 보태는 그 순간,
우린 모두 어린 시절 어느 시골 마을을 떠올린다.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의 해초 농부
80세 할아버지, 여전히 바다에 나가 우뭇가사리를 줄에 엮는 손.
“자식들 위해 뭐든 했지”라는 말은, 전 세계 공통의 아버지 언어다. 그 앞에서 전노민은 고개를 끄덕이고, 우리 또한 마음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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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
거창한 계획도, 큰돈도 아닌 조용히 나를 위한 한 끼, 낯선 인연 한 사람, 한 조각의 웃음.
그것이면 충분한, 은퇴 후의 삶. 그리고 그 시작은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전노민처럼, 우리도 한 번 떠나봅시다.
중년의 여행법, 그 첫 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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