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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혜리, 드라마 선의의 경쟁 속 자비로 준비한 명품 착장 이유는? 그 진심이 감동이다

by 해피냥냥이 2025. 4. 10.

혜리, 드라마 선의의 경쟁 속 자비로 준비한 명품 착장 이유는? 그 진심이 감동이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상류층 여고생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혜리가 자비로 명품 아이템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혜리의 프로페셔널한 자세와 캐릭터 몰입, 그 속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드라마가 성공을 넘어 작품으로 기억되려면, 배우들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디테일까지 완벽해야 한다. 그리고 이 디테일 하나를 위해, 자신의 주머니를 연 여배우가 있다. 바로 #혜리.
 
걸스데이 출신으로,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혜리는, 2024년 유플러스 모바일 TV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주인공 제이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학원 드라마지만, 이 작품이 유독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혜리의 명품 착장이었다.

 
 
이 드라마는 상위 1%만 다니는 채화여고라는 배경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입시 경쟁과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혜리가 맡은 제이는 외모, 재력, 성적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로 설정된 만큼, 그 외적인 스타일링이 캐릭터의 설득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사전 제작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브랜드 협찬을 받기엔 시간적 제약이 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명품 브랜드는 신제품을 드라마에 협찬할 경우, 최대한 빠르게 방송이 노출되어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선의의 경쟁은 방송 시점까지 수개월의 공백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브랜드 협찬이 쉽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혜리는 고민 끝에 선택했다.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선, 내가 직접 사는 수밖에 없다.”
 
이후 그녀는 명품 매장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제이에게 어울릴 법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직접 구입했다. 에르메스 백부터, 미우미우 헤어밴드, 오프화이트 가디건, 샤넬 머리핀, 루이비통 헤어밴드까지, 그녀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아이템의 총합은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특히 #미우미우 헤어밴드는 74만 원, #에르메스 백은 480만 원, #미우미우 가디건은 285만 원으로, 혜리는 마치 스타일리스트 이상의 감각으로 제이라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명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급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와 찰떡처럼 어울려야 설득력이 생긴다. 혜리는 그 어려운 균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혜리는 방송에서 이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언급하며 “캐릭터를 위해선 그 정도쯤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그것이 프로의 자세라는 걸 몸소 보여준 것이다.
 
드라마 속 혜리는 교복만 입고 등장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디테일—고급스러운 헤어 악세사리, 손끝에 걸린 백 하나, 니트 하나 이 모두가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단지 화려하다가 아니라, 왜 제이는 이럴 수밖에 없는가를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는 비주얼이 완성된 것이다.

 
 
이러한 혜리의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졌다. 선의의 경쟁은 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혜리는 현지 화보집을 2시간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녀가 선택한 길, 그리고 진심이 통했다는 증거다.
 
사실 혜리는 평소 명품을 자주 착용하거나 이를 내세우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에 대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인적으로도, 혜리가 이렇게 작품에 진심이었다는 점이 참 멋지다고 느꼈다. 스타일링이라는 건 결국 연기의 일부이고, 그걸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건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태도니까.

 
 
앞으로 혜리가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리고 그녀가 맡는 배역 하나하나가 앞으로도 이렇게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채워지길 바란다.
 
 
혜리는 명품보다 더 빛나는 존재였다. 그녀의 태도가 곧 그녀의 연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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