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넌 나의 햇살 시각장애인 아빠의 따뜻한 육아일기
시각장애 아빠 안승준 씨와 200일 아기 햇살이의 진심 가득한 일상. KBS1 인간극장이 전하는 빛보다 찬란한 가족 이야기.
세상을 눈으로만 본다면, 절반밖에 느끼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아침 7시 50분, #KBS1TV 가 방송하는 #인간극장 넌 나의 햇살 편에서는 시각장애인 아빠 #안승준 씨와 아들 #햇살이의 찬란한 육아일기가 펼쳐집니다. 이 이야기를 보며, 저도 모르게 자꾸만 목이 뜨거워졌습니다. 눈으로 보진 못하지만, 누구보다 깊이 느끼는 아버지의 사랑. 그 따뜻한 울림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보이지 않아도, 모든 순간이 보입니다”
승준 씨는 열세 살 무렵 뇌수술 후 실명하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던 모범생이었고, 수학올림피아드에서 1등도 했던 그는 어둠 속에서 다시 길을 찾기까지 수많은 좌절을 견뎌야 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맹학교수학교사 로 일하며 아이들에게 삶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햇살 같은 존재가 찾아왔습니다. 아들 햇살이,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혜균 씨.
“아내에게 미안해서, 더 열심히 육아합니다”
아내가 바깥일을 맡고, 집에서 육아를 전담한 승준 씨. 분유를 타고, 기저귀를 갈고, 잠든 아기의 숨결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 손길엔 단순한 부성애를 넘어,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몸은 보이지 않아도 마음은 전해진다”는 그의 말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따뜻하게 들릴까요?
“넌 내 인생에 온 기적이야, 햇살아”
아기 햇살이는 생후 200일을 맞이했습니다. 부부는 기념사진을 찍고, 예쁜 옷을 입히며 그 순간을 남기려 애씁니다. 카메라 너머 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승준 씨의 마음에는 누구보다 선명히 새겨지고 있었죠.
그가 남긴 한마디.
> “보이지 않는다는 건 끝이 아니었습니다. 내 인생에 결혼도, 아이도, 행복도 없을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모든 기적 가운데 가장 반짝이는 존재가 바로 너다, 햇살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고백이 있을까요?
우리가 다시 기억해야 할 희망이라는 이름
그의 가족 이야기는 단순히 장애를 극복한 감동 서사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잊고 있던 가장 기본적인 것들, 사랑, 책임, 감사, 그리고 희망을 일깨우는 이야기입니다. 아이 이름 하나가 희망이 되고, 보이지 않는 손길 하나가 사랑이 되며, 한 가족의 일상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는 것.
그것이 <인간극장>이 가진 힘 아닐까요?
빛은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 사랑으로 가득한 손길이 오늘 아침, 우리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네요. 세상에 이런 아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하루가 더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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