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앞 노점에서 연 700억 기업으로 와플대학 손정희 대표 서장훈도 감탄한 백만장자의 집념

편의점 앞 노점에서 연 700억 기업으로 와플대학 손정희 대표 서장훈도 감탄한 백만장자의 집념

와플 한 장에서 시작된 백만장자의 신화! 서장훈도 놀란 '와대 총장' 손정희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편식왕 서장훈의 와플 도전기와 연 매출 700억 신화를 일군 와플대학의 비밀을 알아보세요!



EBS x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백만장자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16일 방송에서는 '와플대학'이라는 이색 이름으로 연 매출 700억 원을 이끈 #손정희 대표가 등장해 진한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과거 신촌 한복판에서 와플 하나로 시작해,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로 키워낸 그녀의 성공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

이번 회차에서 #서장훈은 직접 연세대학교 과 점퍼를 입고 ‘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았다. 평소에도 편식으로 유명한 그가 "생크림이 무섭다", "고수는 절대 못 먹는다"고 말하며 주저하던 모습은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서장훈이 와플 제조에 도전한다니, 결과는 과연 어땠을까?

방송에 등장한 손정희 대표는 과거 길거리에서 와플을 팔던 노점상 출신이다. 누가 봐도 작은 시작이었지만, 그녀는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대학교 콘셉트를 도입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놀라운 반향을 일으켰다. "와대"라는 신조어는 이제 MZ세대 사이에서 일종의 브랜드 상징처럼 자리 잡았고, 그 기반에는 손 대표의 집념과 끈기가 있었다.

그녀는 메뉴 연구와 브랜드 마케팅, 가맹점 교육까지 모든 것을 직접 챙기며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서장훈이 “이런 집념과 의지는 백만장자와 내가 닮은 점”이라고 언급한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다만, 손 대표는 백만장자라는 타이틀보다 ‘진짜 부자’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모르게 되새기게 된 것은, ‘작은 일도 크게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나 역시 학창시절 거리 와플을 참 좋아했는데, 그런 평범한 먹거리에서 시작해 이렇게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때는 나도 작은 푸드트럭을 해볼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기에 손정희 대표의 이야기는 남다른 공감과 영감을 주었다.

방송 중 ‘마라 고수 와플’이 언급되며 잠시 좌중이 술렁이기도 했는데, 이처럼 특이한 메뉴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도 와플대학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실제로 브랜드 매장에 가보면 수십 가지의 메뉴가 진열되어 있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SNS 콘텐츠까지 적극 활용한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돈을 좇기보다, 고객의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손 대표의 경영 철학은 요즘 같은 소비자 중심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였다.

와플은 디저트 그 이상이다라는 손정희 대표의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작은 도전도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그녀는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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