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초4 아들 엄마 폭행과 막말까지 오은영 반사회적 인격장애 우려
233회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바이러스라 말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초4 아들의 충격적인 모습과, 부모의 고군분투 훈육 과정이 방송됐다. 오은영 박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경고했다.
아이의 행동이 선을 넘는 순간, 부모의 가슴은 찢어집니다. 4월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233회에서는 엄마를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거칠게 대하는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살려주세요” 외치며 분노 폭발…감정 제어 불가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의 문제 행동은 더욱 심각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아빠가 훈육을 시도하자 금쪽이는 발길질에 이어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죠. 베란다로 도망친 그는 부엌 물건을 던지고, 부모에게 심한 욕설과 비하 발언까지 퍼부었습니다.
> “죽기 살기로 덤비냐. 비겁한 놈들. 그러고도 부모야?”
심지어 아빠에게 침을 뱉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에 충격이 퍼졌고, 신애라는 “너무 화가 난다”, 장영란은 “말이 안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오은영의 진단 “정신연령은 3살…반사회적 인격장애 경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진단했습니다. 그녀는 “이 아이는 훈육 경험이 전무하다. 지금도 모든 상황을 '싸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 “지금은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다. 꾸준한 시간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을 보이는 점을 지적하며,
> “이대로 자라면 반사회적 인격장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엄마에 대한 분노, 그 뒤에 숨은 아빠에 대한 오해
아빠와 금쪽이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자, 금쪽이는 그 변화를 엄마 때문이라 오해하게 됐습니다. “엄마 때문에 아빠가 나를 괴롭힌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기면서, 금쪽이의 분노는 엄마를 향해 폭력적으로 표출되었습니다.
아빠가 없는 틈을 타, 금쪽이는 엄마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고, 해당 장면은 방송 윤리상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아빠는 격노하며 “너 엄마 또 때렸지?”라며 강하게 훈계했지만, 금쪽이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변화의 시작, 가족의 끈질긴 사랑
가족은 죽음 체험, 경찰서 방문, 조정 체험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금쪽이의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조정 체험에서 엄마 혼자 금쪽이를 위해 노를 젓는 모습을 본 금쪽이는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엄마에게 처음으로 “그동안 때리고 욕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변화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시청자 반응은?
-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 가족 정말 응원합니다.”
- “훈육은 늦었을 때가 없다. 아빠 정말 용기있었다.”
- “오은영 박사님 조언이 진짜 핵심이었다.”
-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존중받는 부모라는 걸 느꼈다.”
부모의 훈육, 아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문제아에 대한 이야기 그 이상이었습니다. 부모의 과거 상처, 잘못된 양육 방식, 그리고 그것이 아이의 인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아이의 변화는 말 한 마디, 훈육의 태도, 작은 인내에서 비롯됩니다. 부디 이 가족이 조금씩 회복해가는 과정이 다른 부모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랍니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금쪽이의 지속적인 행동 변화와, 부모와의 관계 회복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본방사수,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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