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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설희 15주기 전영록 티아라 보람으로 이어지는 봄날은 간다 음악 유산

by 해피냥냥이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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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설희 15주기 전영록 티아라 보람으로 이어지는 봄날은 간다 음악 유산

 

 

가요계의 전설 故 백설희, 그녀의 15주기를 맞아 전영록-전보람으로 이어지는 음악 명문가의 가계도와 대표곡 봄날은 간다로 남긴 위대한 유산을 돌아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라는 따뜻한 날에 우리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름을 떠올려야 합니다. 바로 한국 가요사의 산증인이자, 트로트와 대중가요의 길을 열었던 가수 故 백설희 선생님입니다. 올해로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5주기.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백설희 선생님은 1943년 데뷔해 봄날은 간다, 목장 아가씨, 물새 우는 강 언덕 등의 명곡을 남기며 무려 60여 년간 한국 음악계를 지켜왔습니다. 지금은 추억의 멜로디로 회자되지만, 당시에는 위문 공연과 라디오를 통해 수많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 진정한 국민 가수였습니다.

 

 

무엇보다 봄날은 간다라는 곡은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사랑받고 있죠.

 

2009년부터 병상에 계셨던 백설희 선생님은 2010년 5월 5일, 고혈압 합병증으로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는 참전 국가유공자 예우에 따라 태극기로 관이 덮였고, 유언에 따라 남편 故 황해 배우와 함께 경기도 광주 삼성공원에 합장되었죠.

 

그녀의 아들이자 1980~90년대 대표 가수 전영록 씨, 그리고 손녀이자 티아라 멤버로 활동한 전보람 씨는 병간호를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고인의 곁을 지켰습니다. 특히 전영록 씨는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자주 표현하며, 세대를 넘어 음악의 힘과 가족애를 전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티아라의 보람이 백설희 선생님의 손녀라는 점. 이를 처음 알게 된 K-POP 팬들에게는 음악 유전자의 힘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놀라운 인연이었죠. 백설희 → 전영록 → 전보람, 이 세 사람의 이름을 연결하면, 그 자체로 한 편의 한국 대중음악사입니다.

 

2019년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백설희 특집이 방영되어 다시 한 번 그녀의 명곡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전영록 씨가 직접 출연해 어머니의 노래와 함께했던 시간, 그리고 그 노래를 다시 들으며 느낀 감정을 고백했죠. 그는 “그때는 몰랐는데, 어머니가 이 노래를 부르며 어떤 감정이었는지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백설희 선생님의 노래는 여전히 KBS1 가요무대와 같은 전통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세대는 바뀌었지만, 그녀의 노래는 변함없는 울림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봄날은 간다를 들으면 유독 마음이 포근해진다는 분들이 많죠. 그게 바로 백설희 선생님이 남긴 진짜 유산 아닐까요?

 

 

 

그녀는 단지 음악을 남긴 것이 아니라, 시대를 위로하고 연결하는 목소리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를 잊을 수 없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오늘 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라도 잠시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녀의 노래를 듣는 그 순간, 우리의 시간도 그 시절로 되돌아가는 기분이 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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