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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200억 들여 황톳길 만든 이유는? 서장훈도 감동한 조웅래 회장의 진짜 부자 철학 EBS 이웃집 백만장자 리뷰

by 해피냥냥이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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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들여 황톳길 만든 이유는? 서장훈도 감동한 조웅래 회장의 진짜 부자 철학 EBS 이웃집 백만장자 리뷰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6회는 황톳길로 유명한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인생 철학과 진짜 부자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서장훈의 첫 맨발 걷기 도전까지, 놓치지 마세요.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1과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6회가 방송되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연 매출 500억 원의 성공 스토리와 더불어 황톳길에 200억 원을 투자한 괴짜 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황톳길을 만든 소주 회장? 진짜 이유는 힐링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계족산 황톳길의 탄생 이야기였다.

무려 14km 길이에 달하는 황톳길을 자기 소유도 아닌 대전시 소유의 산에 조성하고,

20년간 연간 1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자비로 유지해온 조웅래 회장의 철학은 그야말로 감탄 그 자체였다.

 

"나는 병 주고 약 주는 놈이에요."

조 회장의 이 한 마디에 진짜 철학이 담겨 있다.

소주라는 술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건강과 치유를 줄 수 있는 해독제를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서장훈, 평생 처음 맨발 걷기에 도전하다

 

깔끔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서장훈이기에

조 회장이 “신발 벗고 맨발로 걸어보라”고 권유했을 때,

그는 머뭇거렸다. "한 번도 맨발로 걸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경계하던 서장훈이 결국 눈물을 머금고 황톳길 위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뜻밖의 울림을 안겼다.

 

이 장면은 단순한 예능이 아닌,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는 성장의 순간이었다.

조 회장의 말처럼 “맨발 걷기 하나로 마음이 열리고, 삶의 자세가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조웅래 회장의 삶은 돈이 아닌 가치 중심

 

조웅래 회장은 흔히 생각하는 백만장자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그는 전형적인 부자 스타일이 아닌, 가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그는 돈을 많이 벌기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소주로 번 돈을 문화와 건강,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는 태도는

진짜 백만장자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계족산 황톳길 외에도 지역 축제, 예술 공연, 맨발 걷기 행사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단순한 기업인의 역할을 넘어 지역 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야말로 '삶으로 경영하는 사람'이다.

 

 

 

 

개인적인 생각 – 가진 자의 책임이란 무엇일까?

 

조웅래 회장의 삶을 보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가진 자의 책임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며, 돈을 조금씩 모아가고 있지만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늘 부족했다.

그저 소비나 투자에만 집중했던 내 사고방식이 공익과 가치라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 회장을 통해 봤다.

 

황톳길 하나를 위해 200억을 쓴다는 건 사실 일반인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결정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돈보다 삶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걸 행동으로 실천한다.

 

 

 

 

이 방송을 본 후,

한동안 방치해두었던 동네 산책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요즘 관심이 없었던 지역 봉사 프로그램도 찾아보게 됐다.

그 변화의 출발점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한 회차였다는 점이 신기할 정도다.

 

 

EBS, 의미 있는 방송의 힘을 다시금 보여주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단순한 부자의 성공 스토리를 담는 예능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철학, 태도, 삶의 목적이 묻어난다.

 

조웅래 회장처럼 자신의 성공을 사회와 나누는 인물을 조명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능과 교양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지켜낸 수작이다.

 

또한 MC로서의 서장훈은 진심 어린 공감과 반응으로 인터뷰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축으로,

조나단의 유쾌한 시선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요약 정리]

 

- 방송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6회

- 방송 일자: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 출연자: 서장훈, 조나단, 조웅래 회장

- 핵심 포인트:

   조웅래 회장, 200억 들여 황톳길 조성

   서장훈, 생애 첫 맨발 걷기 도전

   진짜 부자란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아닌 가치를 만드는 사람

 

 

 

결론

조웅래 회장의 스토리는 단순한 부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깊은 답변이 담겨 있었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선한 영향력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안겨줍니다.

 

다음 회차도 기대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진짜 부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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