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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사랑의 정의를 다시 쓰다 프리한19, 경악과 웃음의 러브 랭킹

by 다크그레이캣 2025. 5. 31.

사랑의 정의를 다시 쓰다 프리한19, 경악과 웃음의 러브 랭킹

 

 

 

 

tvN <프리한19> 439회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19’ 편, 상식을 뒤흔드는 전 세계의 기상천외한 사랑 방식 대공개!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의 입담으로 풀어낸 황당하고도 진지한 러브 스토리 19가지!

 

‘사랑’이라는 주제가 진부하다고 생각했다면, 이번 회차를 본 순간 그 생각은 산산이 깨질 것이다.

2024년 10월 28일 밤 9시 50분, tvN <프리한19> 439회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19’는 상식과 이성을 초월한 ‘진짜 현실 러브 스토리’를 다뤘다.

전 세계 각국의 황당하면서도 진지한 사랑 방식들이 펼쳐지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충격을 안겼다.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세 MC의 반응도 그 어느 때보다 리얼했다. 사랑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고, 때로는 미쳐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이 방송은 아주 솔직하게 보여줬다.

 

 

 

세 명의 여자와 산속 동거, 일본 배우의 충격 고백

 

첫 번째 사례는 일본의 한 유명 배우 이야기였다. 그는 번잡한 도시 생활을 떠나 산속에 집을 짓고, 무려 세 명의 여성과 공동 생활을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이 동거가 모두의 동의하에 평화롭게 이루어졌다는 사실. 전현무는 “이건 사랑인가, 계약인가”라는 의문을 던졌고, 한석준은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실험적 사랑”이라며 중립적 시선을 유지했다.

 

이 사례는 단지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캄보디아 부부의 이별 방식, 반으로 잘라버린 그것은?

 

다음으로 소개된 사례는 캄보디아의 한 이혼 커플 이야기였다. 재산 분할을 놓고 다툼 끝에, 이 부부는 그들의 ‘집’을 실제로 절반으로 잘라버렸다는 믿기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실제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는 탄식이 흘렀고, 오상진은 “이 정도면 사랑이 아니라 감정의 전쟁”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반대로, 철저하게 각자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결정이 어떤 의미에서는 현실적인 ‘사랑의 종결’로 느껴지기도 했다.

누구도 이기지 않고, 누구도 양보하지 않는 끝맺음. 그것도 사랑의 또 다른 형태일지 모른다.

 

 

 

미국의 황당한 범죄 커플, 사랑이 죄가 될 때

 

세 번째는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랑 범죄’ 이야기였다. 남자가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은행을 털고, 이후 두 사람은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는 내용.

처음엔 영화 같지만, 이건 명백한 실화다.

 

전현무는 “이 정도면 사랑이 아니라 공범”이라고 표현했고, 방송 후 공개된 실제 범죄 기록과 뉴스 보도 자료는 사건의 실체를 입증해 주었다.

사랑에 눈이 멀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무서운 대답이 아닐 수 없었다.

 

 

 

웃음과 탄식을 동시에 안긴 60분

 

이번 회차는 분명 웃기지만, 단순한 예능 이상의 깊이를 지녔다.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정의한 이들의 삶을 보며, 나 역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사랑은 미쳤고, 때론 어처구니없으며, 때론 너무 현실적이다.

 

예전엔 드라마 속 연애만이 극단적인 줄 알았지만, 이 방송을 보고 나니 현실이 훨씬 더 파격적이었다.

<프리한19>가 이 주제를 다룬 건,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니라 ‘사랑의 다양성’을 공론화한 시도처럼 느껴졌다.

 

 

 

개인적 시선: 사랑은 결국, 이해일까 감정일까

 

방송을 다 보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상진이 했던 말이다.

“사랑은 누가 뭐라 해도, 그들만의 방식이 있는 겁니다.”

이 말이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우리는 종종 사랑에 대해 정답을 요구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답 없는 사랑이 훨씬 많다.

이 방송은 그걸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래서 충격적이었고, 그래서 더 인상 깊었다.

 

 

 

다음 회차에 바라는 점

 

이런 포맷이라면, 앞으로 ‘전 세계 이별 방식 19’ 같은 주제도 기대해볼 만하다.

사랑을 다루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주는 <프리한19>.

이 프로그램의 힘은 결국 '관점을 흔드는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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