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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신비한TV 서프라이즈 AI 특집 Project AI 인류 최초 우주유영부터 모나리자 실종까지 실화가 살아났다

by hiblogmaster 2025. 6. 5.

신비한TV 서프라이즈 AI 특집 Project AI 인류 최초 우주유영부터 모나리자 실종까지 실화가 살아났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1166회와 1167회에서 새로운 AI 특집 코너 'Project AI'를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화 기반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구현한 이번 프로젝트는 방송 콘텐츠의 진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2002년부터 무려 20년 넘게 꾸준히 방송되어온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매회 놀라운 실화 에피소드와 반전 넘치는 이야기를 전해주던 이 프로그램이, 2025년 6월 15일과 22일, 1166회와 1167회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그것도 인공지능 기술, 그중에서도 ‘생성형 AI’와의 만남이다.

 

특집 코너명은 바로 ‘Project AI’.

언뜻 들으면 SF 영화 제목 같지만, 이는 지금의 영상 콘텐츠 흐름에 정확히 맞닿은 도전이자 실험이다. 제작진은 국내외 AI 영상제 수상 경력을 가진 창작자들과 함께, 기존에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복잡하고 드라마틱한 실화들을 현실감 넘치게 되살려냈다.

 

 

 

1. 인류 최초 우주유영 실화, 알렉세이 레오노프의 숨멎 스토리

“죽음과 생존 사이의 12분”

소련의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우주선 바깥으로 걸어 나가 인류 최초의 우주유영을 한 그는 한순간의 기쁨도 채 누리기 전, 우주복의 팽창이라는 뜻밖의 위기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극한의 하루가 AI 기술로 구현된다. 광활한 우주 배경, 실감 나는 우주선 내부, 우주복 내부까지… 실제와 혼동할 정도로 정교한 화면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경험’하게 된다.

 

 

 

2. 모나리자 실종사건과 피카소 용의자설, 전혀 다른 반전의 진실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세계 최고의 명화 ‘모나리자’가 사라졌다. 그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은 무려 피카소!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진실은 반전의 반전을 거쳐 드러난다.

 

범인은 놀랍게도 조국에 대한 애국심 때문에 ‘모나리자’를 훔쳤다고 고백한다. ‘Project AI’는 이 수사극을 마치 현대 영화처럼 구성했다. 시대의 질감이 살아 숨 쉬는 배경,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까지, AI와 배우의 협업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AI 기술이 바꿔놓은 재연극의 새로운 기준

<서프라이즈> 특유의 재연 드라마는 때로는 과장되고, 때로는 어설픈 연출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특집은 전혀 다르다. 제작진은 배우의 연기 데이터를 AI가 미리 생성한 인물 이미지에 반영해, 감정 표현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구현했다.

 

여기에 건축, 의복, 시대 소품에 이르기까지 역사 고증을 철저히 거쳐 단순한 AI 합성이 아닌, 콘텐츠 예술로서의 완성도를 추구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프로그램의 전혀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되는 셈이다.

 

 

 

MBC씨앤아이 AI콘텐츠랩의 도전, TV 역사에 한 획 긋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MBC씨앤아이 산하 AI콘텐츠랩. 이들은 단순히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성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그동안 방송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영역에 도전했다.

 

이들이 추구하는 건 ‘정보 전달’이 아닌 ‘감정 전달’이다. 현실을 뛰어넘은 표현이 가능하다는 AI 기술의 특성을, 그야말로 제대로 활용한 셈이다. 과거를 재해석해 미래로 전달하는 이 실험은 방송 콘텐츠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다.

 

AI가 재현한 진실, 어디까지가 이야기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가

이번 ‘Project AI’는 보는 이에게 한 가지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심해야 할까?”

 

모나리자의 미소가 왜 여전히 신비한지, 알렉세이 레오노프의 생환이 왜 위대한 순간인지, 그것은 단지 실화라서가 아니다. 우리가 그들의 감정과 시공간을 ‘함께’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그 공감의 도구가 바로 AI가 된 것이다.

 

방송 일정 안내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166회 : 2025년 6월 15일(일) 오전 10시 40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167회 : 2025년 6월 22일(일) 오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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