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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생방송 투데이 3788회, 오늘 하루가 특별해지는 다섯 가지 이야기

by richman9000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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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3788회, 오늘 하루가 특별해지는 다섯 가지 이야기

 

SBS '생방송 투데이' 3788회, 환경을 생각하는 전시회부터 청년 사장의 감성 캠핑장, 성수동 골목 투어, 이색 여름 음식과 외국인의 한식 사랑까지! 퇴근길에 딱 맞는 따뜻하고 유익한 방송.

 

 

 

지친 하루 끝, 오늘도 리모컨을 들었다. 2025년 6월 12일 저녁 6시 50분, SBS ‘생방송 투데이’ 3788회가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다른 주제로 삶의 다양한 풍경을 비추며, 때로는 유익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하루를 정리하게 해준다. 이번 방송은 특히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모두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것을 말해줬기 때문이다.

 

첫 번째 코너는 <투데이 ISSUE - 국제 그린&환경대전>. 환경 문제에 대한 내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이 전시회는 꽤 의미 있게 다가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담고 있었다. 방송에서 보여준 다양한 기술들—예를 들어 건축용 태양광 패널이나 친환경 필터 시스템 같은 것들은 단순히 대단해 보이는 걸 넘어, ‘이제는 우리 삶에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두 번째는 <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 - 행복한 캠핑장>. 이 코너는 충북 제천의 ‘선녀와나무꾼 펜션캠핑장’을 소개했다. 나는 평소에도 자연 속에서 쉬는 걸 좋아해서인지, 이 장면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캠핑장 곳곳에는 청년 사장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녹아 있었다. 캠핑을 넘어 감성적인 ‘쉼’을 선물해주는 공간. 다음 휴가 때는 꼭 이곳으로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살아보고서 - 에밀리의 성수동 성지 투어>. 프랑스에서 온 에밀리가 직접 한국의 트렌디한 동네 성수동을 탐방하는 내용이었다. GS25 성수연무장길점, 오일프라이드집, 울루울루까지… 방송에 나온 곳들 중 몇 군데는 나도 자주 가는 곳이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익숙한 장소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다. 특히, 오일프라이드집에서 에밀리가 감탄한 모습은 괜히 뿌듯하게 느껴졌다.

 

네 번째는 <맛있는 퇴근 - 빙수 콩국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두부 전문점 ‘온유담’에서 선보인 이 이색 메뉴는 보는 순간 침이 돌았다. 여름에 꼭 어울리는 차가운 콩국수에, 시원한 빙수를 더한 그 맛! 방송을 본 후 바로 검색해봤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라 이번 주말엔 직접 가서 먹어볼 생각이다. 나처럼 콩국수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였다.

 

마지막 코너는 <외국인의 밥상 - 엘로디의 김치찌개 × 제육볶음>. 서울 마포의 ‘굴다리식당’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평범하지만 강렬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밥상,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엘로디가 처음엔 맵다며 눈물을 글썽이다가, 끝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한 장면이 인상 깊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한식은, 어쩌면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해줬다.

 

이날 방송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확실한 감동이 있었다. 환경, 여행, 음식, 사람—all in one.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속에서 SBS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도 우리 삶의 작은 조각들을 모아 의미 있게 엮어냈다.

이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 이번 3788회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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