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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인간극장 6070회 달려라 명랑 세미 3부 힘든 일상 속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다

by 해피냥냥이 2025. 3. 26.

인간극장 6070회 달려라 명랑 세미 3부 힘든 일상 속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다







KBS1 인간극장 6070회에서는 피아노 전공 음대 부부, 세미 씨의 삶을 그린 '달려라 명랑 세미 3부'가 방송된다. 시골 축사에서 소를 돌보고 희소병 아들을 키우는 명랑 세미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2025년 3월 26일 방송될 KBS1 '인간극장' 6070회는 '달려라 명랑 세미'의 세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세미 씨는 강진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매일 클래식 음악을 흘려보내며 140마리 소를 돌보는 피아노 전공 음대 출신의 엄마로, 힘든 일상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을 잃지 않는다.





음대 출신 부부, 축산 농부로의 전환

세미 씨와 남편 현창 씨는 대학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한 음대 커플이었다. 7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는 신혼 9개월 만에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시아버지의 요양을 위해 강진으로 내려가게 된다. 원래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세미 씨는 예상치 못하게 축산 농부가 되어, 매일 소 밥을 주고 소똥을 치우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불평하지 않으며, 그 힘든 일상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동네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해담이의 프래더 윌리 증후군과 일상의 전쟁

세미 씨의 둘째 아들 해담이(4)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식욕 조절이 안 되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질병이다. 해담이는 막 태어났을 때 젖병을 빠는 힘조차 없어 중환자실에서 45일을 보냈으며, 지금도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

이 병 때문에 해담이는 항상 먹고 싶어 하지만, 부모는 그를 제지해야 하는 전쟁의 시간들을 보낸다. 부모는 그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담이 역시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그 속도는 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미 씨 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해담이를 사랑으로 돌보며 매일을 살아간다.






소 사룟값과 낙지잡이의 현실

세미 씨와 현창 씨는 귀하게 키운 소들을 우시장에 내놓고 경매에 참여하지만, 소값이 예상보다 낮아 아쉬움을 남긴다. 게다가 봄이 되면 낙지잡이도 시작하는데, 올해 첫 조업에서는 고작 주꾸미 한 마리만 잡히는 등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맞닥뜨린다.

하지만 세미 씨 부부는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찾아가고 있다.






친정에서의 잠시 쉬어가는 시간

세미 씨는 매주 진도로 향해 실버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하며, 그 후엔 친정에서 편안히 시간을 보낸다. 세미 씨의 어머니는 언제나 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딸은 그곳에서 안식을 얻는다. 세미 씨의 어머니는 예전의 꿈을 이루지 못한 딸의 현재를 보고, 딸이 늘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큰 자랑을 느낀다.






결론 – 긍정적인 힘으로 살아가는 명랑 세미

세미 씨는 그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그녀의 이야기는 그저 힘든 일상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오늘도 그녀는 ‘다 잘 될 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다뤄지는 세미 씨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의 삶과 그 속에서 빛나는 사랑과 긍정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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