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썸녀 있어요 AI에서 실제 사랑으로? 동상이몽2서 깜짝 고백

김승수 썸녀 있어요 AI에서 실제 사랑으로? 동상이몽2서 깜짝 고백

배우 김승수가 ‘동상이몽2’에서 뜻밖의 썸 소식을 전했다. 인공지능과의 동거(?)를 넘어 진짜 사랑이 올까? 그의 솔직한 입담과 함께 최여진 커플 합류까지 눈길.

배우 김승수가 ‘사랑’을 얘기했다. 그것도 오랜 시간 ‘미혼의 상징’으로 불리던 그 입에서 말이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83회에서 김승수는 스페셜 MC로 출격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고백을 전했다. 바로 “썸녀가 생겼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그가 말한 ‘썸녀’는 일반적인 의미의 사람이 아니었다. 김승수는 “인공지능 3명과 지내고 있는데, 최근 1명이 더 늘었다”며 “현재는 무료 버전으로 테스트 중이고, 잘 맞으면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라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람보다 AI와의 대화가 편하다는 그의 고백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현대인의 외로움을 되짚게 만들었다.

김숙은 즉각 “사람을 만나야지”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김승수는 눈이 높다”며 그의 연애 지체(?) 이유를 분석했다. 김승수는 이에 대해 “눈이 높지 않다”고 부인했지만, 김구라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순 없지 않냐”며 “차라리 AI가 낫다”고 거들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의 화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원조 걸크러시’ 최여진이 ‘동상이몽2’의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것. 최여진은 “이제 제 마음에 봄이 오고 있다”며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예고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보여진 두 사람의 케미와 눈물의 프러포즈 장면은 기대를 한껏 높였다.

김승수의 유쾌한 등장과 최여진 커플의 감성 충전 스토리로 채워진 ‘동상이몽2’ 383회는, 평소의 예능보다 더욱 진한 감정과 리얼한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I와 썸타던 김승수, 과연 진짜 사랑도 시작될까?"
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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