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를 채우는 이야기들 MBC <오늘N> 2466회 방송 정리

따뜻한 하루를 채우는 이야기들 MBC <오늘N> 2466회 방송 정리

 

 

 

국수 한 그릇의 소소한 행복부터 가족의 진한 사연까지. 2025년 4월 8일 MBC <오늘N> 2466회에서 소개된 모든 장소와 이야기,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의 하루, 우리는 또 하나의 소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MBC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 <오늘N>이 2466회를 맞이하며 소개한 삶의 현장들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총 네 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각의 이야기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코너는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음식만큼 그날의 기분을 좌우하는 것도 없지요. 이번엔 수원 인계동에 자리한 불티칼국수쭈꾸미 수원인계본점이 소개됐습니다.

주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40, 1층 102호이며, 전화번호는 0507-1342-7059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와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쭈꾸미 볶음은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맛으로, 봄날의 허기진 속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힐링 메뉴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짬을 내어 방문해본다면, 오늘 잘했다 싶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코너는 <촌집전성시대>. 이번 회에는 강원도 강릉의 풍광 좋은 마을에 자리한 너레바우가 주인공이었는데요.

주소는 강릉시 율곡로 2718-1, 전화번호는 0507-1422-0459입니다.

 

너레바우는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마치 외할머니 댁에 놀러 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주인장의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하는 식사는, 도시에서 잊고 지낸 정을 되찾게 해주는 경험이었죠. 고향의 향수가 그리운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 번째는 <위대한 일터>에서 소개된 삼강옥.

위치는 인천 중구 참외전로158번길 1, 전화는 0507-1478-7967입니다.

 

삼강옥은 이름 그대로 삼강오륜의 정신이 깃든 곳이라는 느낌을 주는 정갈한 한식 전문점입니다.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켜온 이곳의 주인장은 음식에 담긴 철학을 손님에게 전하고자 늘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애가 돋보이며, 그야말로 사람과 맛이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의 손불신촌떡집이 소개됐습니다.

주소는 양재길 27, 전화번호는 061-324-4183입니다.

 

이곳은 세대를 이어 이어져 내려온 떡집으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가족의 유산을 지켜가는 전통의 힘이 살아 숨 쉬는 곳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밝혀진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가족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불신촌떡집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할머니가 손주에게 떡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면서 주고받는 따뜻한 눈빛이 정말 잊히질 않네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렇게 맛과 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오늘N> 2466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감정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화면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나의 일상에도 감사와 따뜻함이 피어오릅니다.

 

앞으로도 <오늘N>이 계속해서 우리 곁에 오래 머물며, 작지만 강한 울림을 전해주길 기대해봅니다.(방송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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