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2회 리뷰 유지우 vs 안성훈 정서주 신동 특집이 만든 레전드 무대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2회에서는 안성훈·정서주와 유지우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천재 신동들의 귀 호강 무대와 올하트를 넘어선 감동 퍼포먼스를 되짚어보자.
사실, 트롯 프로그램은 세대 차이 나는 콘텐츠라고만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TV조선의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세대를 초월한 감성 공감은 물론, 정말 귀를 정화해주는 고품격 무대의 향연이더라고요. 이번 2회 신동 특집,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안성훈, 정서주, 그리고 트롯계의 천재 소년 유지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언제 진들이랑 대결해보겠어요?
이번 방송의 메인 키워드는 단연 신동과 진(眞)의 대결이었습니다. 무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미스터트롯3의 최연소 TOP10 유지우의 도전을 받았죠. 사실, 유지우의 이름은 익숙했지만 직접 무대를 본 건 처음이었어요. 8살 나이에 경연에 나와 TOP10까지 올랐던 실력자답게 유해준의 내 소중한 사람에게를 부를 때, 그 음색에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저 귀엽기만 한 줄 알았던 아이가 노래 속 감정선을 그렇게나 섬세하게 전달할 줄이야… 진짜 놀라웠어요.
방송에서 “올하트를 넘었다”는 멘트가 나왔을 때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요. 올하트를 넘는다는 게 가능한 일이었군요.
진 남매가 보여준 듀엣의 미학
하지만, 그에 맞선 진 남매 안성훈X정서주의 무대도 진심이었습니다. 이정석·조갑경의 듀엣곡 사랑의 대화를 고른 두 사람은
봄날의 산들바람처럼 화사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서주 씨의 목소리에 반했어요.
탄탄한 발성과 깊이 있는 음색은 노래의 설렘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게 했죠.
안성훈의 따뜻한 화음과 함께 어우러질 때 듣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더라고요. “이런 무대, 돈 주고도 보기 어렵다”는 말이 딱 이럴 때 쓰는 말 아닐까요?
정서주X유지우, 감성 천재들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하이라이트는 또 있었죠. 정서주와 유지우의 듀엣 무대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이건 그야말로 무대가 아닌, 한 편의 시(詩)였습니다. 이 곡 자체가 가진 슬픔과 아름다움을 두 사람이 너무나 다채롭게 표현해냈습니다. 유지우의 맑고 고운 목소리는, 마치 새벽의 이슬 같았고 정서주의 안정된 고음과 음정은 마치 대지를 울리는 강물 같았어요.
그 무대를 보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지고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노래 하나로 눈물이 흐르게 만든다는 건, 진짜 레전드가 아닐까요?
개인적인 감상 – 음악에는 나이가 없다
솔직히 유지우 같은 아이를 보면 요즘 아이들은 뭘로 트롯을 이해하고 감정을 녹일 수 있을까 의문이 들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무대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음악은 세대를 넘고, 나이를 넘고, 그저 사람을 울리는구나. 저도 어릴 적, 엄마와 함께 본 전영록, 이미자 선생님 무대가 아직도 가끔 귓가에 맴돌거든요. 이제는 제가 그런 무대를 우리 아이와 함께 보고 있다는 것도, 참 이상하면서도 벅찬 감정이었어요.
마무리하며 – 이건 그냥 예능이 아니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나 예능 그 이상이었습니다. 신동 특집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작은 천재들과 실력파 진(眞) 출신들의 진심 어린 무대는 그 자체로 큰 울림이었고, 보는 내내 음악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펼쳐질지 이제 수요일 밤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도 이런 감동적인 무대,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최애 무대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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