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신화 이현삼, 2천억 회사를 떠난 충격 사연 나는 빨리 죽어가고 있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3회에 출연한 이현삼 회장이 연 매출 2천억 원 회사를 매각하고 산속에 들어간 이유를 고백했다. 원인 모를 병과의 사투, 그리고 자연이 준 두 번째 인생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홈쇼핑계를 뒤흔들며 양면 프라이팬 신화로 불렸던 이현삼 회장. 연 매출 2천억 원, 한 달에 홈쇼핑 출연 30회를 넘기던 전설의 사업가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속으로 들어간 이유는 다름 아닌 죽음과 마주한 건강 악화 때문이었습니다.
양면 프라이팬, 2천억 전설을 만든 남자
1990년대 붕어빵 기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양면 프라이팬. 겉바속촉이라는 콘셉트로 주방용품계의 판을 바꿨던 이현삼 회장은 장사의 신, 홈쇼핑의 살아있는 전설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이 찬란한 성공 뒤에는,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손에 가죽장갑을 끼며 버텨야 했던 몸의 이상 신호가 있었습니다. 대형병원 어디를 가도 병명이 나오지 않았고, 그는
“나는 남들보다 빠르게 살았고, 그만큼 빨리 죽어가고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18년간 일군 회사를 1800억에 매각, 그리고 자연 속으로
2016년, 건강의 위협 앞에 그는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연 매출 2천억 원, 18년간 일군 회사를 1800억 원에 매각하고 강원도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온돌방에서의 하룻밤. 수면제 없이도 깊게 잠들 수 있었던 그 밤 이후 이현삼은 진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재산은 김치, 무, 배추였다”
욕망의 끝에서 깨달은 삶의 진짜 가치
이현삼은 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장사를 처음 시작할 땐 300만 원만 벌면 좋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더 많은 돈을 바라게 됐다. 욕심은 끝이 없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나는 하마터면 부자가 되고도 가난하게 살 뻔했다. 돈만 바라보면 많은 걸 잃게 된다. 진짜 중요한 건, 그 안에 있는 삶의 의미다.”
서장훈 역시 감동을 감추지 못하며
“이현삼 회장님의 온화함과 단단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도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어려울 것 같다” 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 주에는 2조 청년 사업가 김한균 등장
이어지는 4회 방송에는 30대에 2조 자산을 이룬 뷰티 헬스 CEO 김한균의 성공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돈과 성공, 그리고 인생의 본질을 파헤치는 진짜 리얼 다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와 E채널 공동 방송됩니다.
진짜 부자란 무엇일까요?
돈, 명예, 성공… 그 모든 것을 갖고도 결국 건강과 평온 앞에 다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이현삼 회장의 인생 2막은 지금도 산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본방사수,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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