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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EBS 한국기행 내 생애 봄날 1부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봄 여행

by 해피냥냥이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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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내 생애 봄날 1부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봄 여행

 

 

 

EBS <한국기행> 내 생애 봄날 1부에서는 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청산도의 따스한 봄 풍경을 전합니다. 백패커와 반려견이 전하는 힐링 여행기, 지금 떠나보세요. 요즘 따라 유독 피곤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들이 있다. 그럴 때 마음을 이끄는 이름, 바로 청산도. EBS1 <한국기행 – 내 생애 봄날 1부: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편은 그 간절한 마음을 알아챈 듯, 푸르른 풍경과 따스한 인연으로 가득한 여행을 보여준다.

 

 

 

푸르름이 가득한 섬, 청산도

 

산과 바다, 하늘과 땅이 모두 푸르다는 뜻의 이름처럼 청산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계절이다. 걸음마다 봄이 피어나고, 바람마다 향기가 묻어난다. 바로 그 섬에 발을 디딘 사람은 백패커 박가영 씨. 그리고 그녀의 여행 메이트, 골든 리트리버 토르.  왕 크니까 왕 귀엽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녀석이다.

 

그들은 말 없이 걷는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맞닿고, 잠시 멈춰 앉으면 하늘과 연결된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맑음과 고요함이 하루하루 지친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다.

 

 

 

해녀들과 함께한 청산도의 바다

 

길을 걷다 마주한 것은 청산도의 해녀들. 토르와 가영 씨는 그 해녀들을 따라 바다로 향한다. 풍덩! 잠수복을 입은 해녀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은 그 자체로 봄의 생명력을 품고 있었다. 갓 건져 올린 소라, 해삼, 그리고 제철 전복. 산물의 신선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가영 씨의 표정은 그 순간만큼은 세상 부러운 게 없어 보였다.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정말 그 말이 맞았다.

 

 

 

꽃길 따라 걷는 힐링의 시간

 

청산도는 바다만 아름다운 게 아니다. 섬 안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노랗게 핀 유채꽃이 인사를 하고, 청보리밭은 봄바람에 흔들리며 걷는 이를 반긴다. 푸르른 자연을 한껏 품은 이 섬은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지쳤던 마음을 천천히 녹여준다. 가영 씨 역시 "여기선 굳이 말이 필요 없다"며 토르와 함께 걷는 시간에 온전히 집중한다. 이야기 대신 바람 소리, 약속 대신 꽃 향기, 치유는 그렇게 조용히 찾아왔다.

 

 

 

마을의 정, 생일잔치의 인연

 

걷다 보니 작은 마을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열린 특별한 초대 생일잔치. 낯선 이에게도 거리낌 없이 음식을 내어주는 정겨움, 그게 바로 섬마을의 따뜻함이다. 토르도, 가영 씨도 순간만큼은 이 마을의 가족이 된 듯한 느낌.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가 전해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바다를 품은 쉼, 마음을 감싸는 봄

 

오늘도 누군가는 쉼 없이 일상을 달린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속에는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라는 한 구절을 담아둘 필요가 있다. 그 말은 단지 여행지가 아니라, 조금 쉬어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테니까.

 

 

 

방송 정보 요약  

- 프로그램: 한국기행  

- 시리즈: 내 생애 봄날 1부  

- 제목: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 방송 일시: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35분  

- 방송사: EBS1

 

 

 

마무리하며

 

쉼이 필요할 땐 청산도, 그곳은 힐링이 아니라 치유이고, 자연이 아니라 사람이다. 토르처럼 순수하고, 가영 씨처럼 자유롭게 다시 한 번 나를 위한 여행을 꿈꿔본다. 이 봄, 나도 청산도로 떠나고 싶어졌다. 그저 걷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그런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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