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닮은꼴? 나는 솔로 26기 광수 알고 보니 400:1 뚫은 공채 개그맨 출신

신정환 닮은꼴? 나는 솔로 26기 광수 알고 보니 400:1 뚫은 공채 개그맨 출신

 

 

 

 

나는 솔로 26기 광수 출연자는 유쾌한 개그감과 특이한 이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정환 닮은꼴이라는 소문까지 도는 그의 정체를 알아본다.

 

ENA와 SBS PLUS에서 방영 중인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26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단순한 외모나 직업이 아니라,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개그력으로 무장한 26기 광수다. 처음 등장부터 분위기를 리드하던 그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을 주장했지만… 카메라를 본 순간 시청자 대부분은 신정환 닮은꼴이라는 말에 더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봐도 “진짜 신정환 복귀한 줄”이라는 댓글이 이어질 정도였다.

 

 

웃기는 남자? 알고 보니 진짜 개그맨

 

그의 개그 본능은 평범한 수준을 넘는다. 노래, 모창, 중국어 개그까지 자유자재. 상대방이 웃을 때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는 이도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이건 우연이 아니었다. 나는 솔로 26기 광수는 실제로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것도 5,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단 12명을 뽑는 400:1 경쟁률을 뚫고 입성한 정통 개그맨이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한화건설의 해외 영업팀에서 근무 중이라니,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절반은 이라크 파견, 유년 시절은 사우디 거주, 현재는 한국 건설사에서 근무 중이라는 이력은 말 그대로 독특함의 집합체다.

 

 

 

 

왜 개그를 포기했을까?

 

광수는 방송에서 "개그맨으로 계속 활동할까 고민도 많았지만, 어릴 때부터 꿈꿨던 일을 포기하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방송보다 안정된 커리어를 선택했지만, 웃기는 걸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 유쾌한 에너지는 <나는 솔로 26기>를 통해 다시 피어나고 있다. "웃기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그의 등장만으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이번 시즌에서 광수는 분명 유쾌한 존재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엄마에게 뽀뽀하는 마흔두 살, 매력은 유쾌함에만 있지 않다

 

놀라운 점은 광수가 82년생, 즉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엄마에게 뽀뽀하고 사랑한다고 말한다”는 것. “표현은 아낌없이 해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이런 면은 단순한 웃긴 남자가 아니라 진중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한다. 나는 솔로 26기 광수는 재미뿐 아니라 진심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400:1 경쟁률보다 어려운 건, 사랑일지도

 

개그맨 시험도 뚫고, 글로벌 현장도 누빈 그는 이제 “가장 어렵고 중요한 도전”인 사랑을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그가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지, 어떤 감정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져간다. 그의 진심과 유쾌함이 누군가에게 닿기를.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단지 예능이 아니라, 진짜 사랑을 찾는 공간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출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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