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2 5회 완도 김 조업부터 전복구이까지 청정 바다 한가득 품은 제철 밥상 대공개

언니네 산지직송2 5회 완도 김 조업부터 전복구이까지 청정 바다 한가득 품은 제철 밥상 대공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5회에서는 완도 소안도의 김 양식장 조업부터 김크림파스타, 전복구이, 통삼겹바비큐까지 사 남매가 선보이는 진짜 제철 먹방이 펼쳐진다. 청정바다 완도에서만 가능한 유쾌한 노동과 신선한 식재료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자!
 

 
 
tvN 언니네 산지직송2 5회가 지난 5월 11일 방영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입맛과 웃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번 주 무대는 다름 아닌 청정 바다의 성지 완도, 그중에서도 섬 속의 섬 소안도다. 김 양식장의 역대급 조업 현장과 언니네 하우스에서 펼쳐진 가든파티, 그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김크림파스타까지! 이보다 더 완벽한 오감충족 예능이 있을까?
 
사 남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완도까지 가는 여정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스토리였다. 차로 6시간, 배로 1시간.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것은 바다 내음을 머금은 김 양식장의 풍경. 고요한 자연을 상상했다면 오산! 선박, 크레인, 트럭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바다 위의 공장을 방불케 했다.
 

 
 
“이게 김이라고요…?” 하고 감탄이 터져 나올 만큼, 김의 양과 무게는 상상 이상이었다. 새까만 김이 물줄기처럼 쏟아지며 4남매를 당황하게 했고, 멀미하던 막내들이 갑자기 적성을 찾으며 활약하는 반전도 웃음을 유발했다. 힘좀쓰지욱과 신났지연이라는 별명까지 탄생하며, 단순한 리얼리티를 넘어선 인물 예능의 재미까지 잡았다.
 
조업 후 도착한 NEW 언니네 하우스는 마치 그림 같은 한 폭의 시골 풍경. 여유롭고 정겨운 공간에서 사 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을 즐기고, 그 가운데 언니네 양식당이 본격 개장된다.
 

 
 
이번 회차의 먹방 포인트는 단연 김크림파스타다. “김이랑 파스타가 어울려요?”라는 의심을 단번에 지워버린 그 맛. 한 입 먹고 나면 김의 짭조름함과 크림의 고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도 냉장고에 김이 남아돌 때 도전해보고 싶은 레시피다.
 
여기에 얼굴만 한 사이즈의 완도 전복구이는 시각적 임팩트 그 자체. 버터를 듬뿍 얹고 노릇하게 구운 전복은 씹는 식감부터 고소한 풍미까지 완도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진미였다. 염 셰프의 손 큰 감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파스타 2봉지 기본, 통삼겹 바비큐는 인당 한 줄씩(!). 고기와 바다의 식재료가 만나 환상적인 가든파티가 완성됐다.
 

 
 
이번 회차가 유난히 빛났던 이유는, 단지 예능으로서의 재미를 넘어서 제철 식재료에 대한 재발견과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줬기 때문이다. 완도라는 장소는 그저 배경이 아닌, 콘텐츠 그 자체였다.
 
특히 전복이나 김처럼 흔히 먹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지 직접 보고 느끼며, 식재료에 대한 존중과 감사함까지 자연스레 묻어났다. 언니네 산지직송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아닐까.
 

 
 
 
완도의 바다처럼 푸르고 넉넉한 한 상, 그리고 그 위에 놓인 사 남매의 진심과 웃음. 언니네 산지직송2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제철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하는 맛있는 힐링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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