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거 아니야? 리얼 키스신으로 열애 들통난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현실 연애 비하인드

사귀는 거 아니야? 리얼 키스신으로 열애 들통난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현실 연애 비하인드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 드라마 촬영 중 리얼한 키스신으로 비밀 연애가 들통났던 현실 커플의 비하인드! 결혼 8년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이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현장 스태프도 놀란 ‘진심 연기’의 비밀을 만나보세요.
 
드라마 속 연인이 진짜 커플이 되는 순간, 그 설렘과 리얼함은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만든다. 특히 그 장면이 유독 진심을 담고 있었다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김소연♥이상우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처음엔 철저히 ‘비밀 연애’로 시작했지만, 너무 리얼했던 키스신 한 장면이 모든 걸 들켜버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흥미로운 후일담이 있다.
 

 
 
 
“입만 댄 게 아니라, 아주 달달하던데?” – 키스신에 숨은 진심
 
당시 김소연과 이상우의 키스신은 전신을 잡는 풀샷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팀들조차 깜짝 놀랄 만큼 ‘진짜’처럼 열연했다고 전해진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영철은 예능에서 “입만 댄 게 아니라 아주 달달하던데?”라고 회상할 정도. 촬영감독도 “짧게 자르려 했는데, 두 사람이 너무 길게 붙어있더라”며 “주말 연속극에서 이래도 되나 싶었다”는 웃픈 고민을 했을 정도로 진짜 연인의 기류가 고스란히 담겼다고 한다. 사실 김소연도 예능에 나와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언급하며 “풀샷인데도 열심히 했다, 새벽인데도 벌떡벌떡 일어났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밀 연애 중이던 두 사람, 촬영장이 데이트장이 된 사연
 
당시 김소연과 이상우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비밀 연애 중이었다. 하지만 너무 ‘진심이 묻어나는’ 키스신은 오히려 제작진의 촉을 자극했고, 결국 두 사람의 연애는 서서히 소문이 퍼지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촬영장이 둘만의 데이트장이자 사랑을 키워가던 공간이었던 셈이다. 그 감정이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났기에 시청자들조차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하게 만든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2017년 결혼, 그리고 여전히 신혼 같은 8년 차 부부
 
이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고, 2017년 6월 결혼에 골인했다. 벌써 결혼 8년 차지만 SNS나 방송 속에서는 여전히 서로를 향한 존중과 애정이 가득하다. 서로의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는 것은 물론, 인터뷰나 예능에서도 종종 ‘내 짝꿍’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다.
 

 
 
 
상극의 이미지, 그러나 실제 성격은 천생연분
 
김소연은 그간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에서 강렬한 악역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돼 있었지만, 실제 성격은 상냥하고 따뜻한 배려의 아이콘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상우 역시 다소 어리숙하고 조용한 이미지지만, 정 많고 진중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정말 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래서일까. 두 사람을 향한 세간의 평가는 한결같다. “참 잘 만났다”, “보는 사람도 흐뭇한 선남선녀 부부다.”
 

 
 
 
2세 계획?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직 자녀는 없는 두 사람. 바쁜 일정 때문인지, 혹은 신혼을 오래 즐기고 싶은 의도인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최근 이상우는 한 인터뷰에서 “조만간 좋은 소식도 기대해달라”며 2세 계획에 대한 희망적인 힌트를 주기도 했다.

 
 
 
연기였지만 연기 같지 않았던 그 순간, ‘서프라이즈’ 같은 키스신 한 장면이 결국 사랑을 들켜버린 김소연♥이상우 부부.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지금도 진행 중이며, 매년 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진짜 ‘달달한’ 연기를 보여준 이 커플이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사랑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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