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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영식 vs 백합 사랑의 속도 차이 그대와의 타이밍이 어긋나다

by 해피냥냥이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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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영식 vs 백합 사랑의 속도 차이 그대와의 타이밍이 어긋나다

 

 

 

ENA·SBS PLUS 나솔사계에서 10기 영식과 백합의 엇갈린 감정선이 드러났다. 조급한 사랑을 원하는 영식과 신중한 관계를 바라는 백합 사이, 결국 최종 선택은 어긋났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매번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꼭 복잡한 감정의 흐름이 있다. 그 중심에는 늘 누군가가 속도를 내고, 누군가는 속도를 늦춘다. 이번 회차의 키워드는 단연 “속도 차이”였다. 10기 영식과 백합 사이도 마찬가지였다. 영식은 자신의 감정을 “그대”라는 말로 표현할 만큼 적극적이고 낭만적인 반면, 백합은 조심스럽고 현실적인 판단을 중시하는 모습이었다. 그 둘 사이의 온도 차는 결국 최종 선택이라는 문 앞에서 완전히 드러났다.

 

 

 

그대라는 단어, 로맨틱인가 부담인가?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쓴 손편지에 “그대”라는 단어를 썼다. 누군가에겐 고전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백합에게는 조금 무거운 방식의 감정 전달로 비쳤던 듯하다. 그의 진심이 의심스럽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사랑은 표현뿐 아니라 상대의 감정 속도에 맞추는 배려도 중요하다. 이미 영식은 국화에서 백합으로 빠르게 중심을 바꿨고, 그 급변이 백합에게는 조급함으로 읽혔다.

 

 

 

사귀면서 알아가면 된다? vs 알아가야 사귄다!

 

가장 핵심적인 충돌 지점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영식은 “사귀면서 알아가는 것”이라 말했고, 백합은 “알아간 후에야 사귈 수 있다”고 했다. 연애 철학의 차이는 모든 커플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문제다. 백합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누군가의 인생을 판단하기엔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에 비해 영식은 자신의 확신에 집중했다. 그 차이는 단순한 입장의 다름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시작하는 기준선이 달랐던 것이다.

 

 

 

 

영식의 진심, 하지만 백합에겐 부담

 

영식은 “연락하고 대화하고 천천히 알아가자는 거지, 스킨십을 강요하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선택 안 하면 끝이라는 압박성 멘트가 백합에겐 큰 부담이 되었다. 백합은 “사실 영식을 선택하려 했었다”는 말로 마음의 기울기를 솔직히 인정했지만, 영식의 지나친 직진과 마무리 멘트에서 오는 압박감은 그녀의 발목을 붙잡았다. 사랑은 누군가의 속도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살피는 것도 연애의 일부다.

 

 

 

결국, 어긋난 최종 선택

 

영식은 최종 선택에서 “그대와의 사랑을 계속해도 되겠습니까”라는 멘트로 백합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백합은 끝내 그 손을 잡지 않았다. 사랑은 마음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상기시키는 장면이었다. 백합의 결정은 감정보다 이성에 가까웠지만, 오히려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바라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 반응은?

 

시청자들은 영식의 진심에는 공감하면서도 “너무 빠르다”, “감정선이 일방적이다”, “백합 입장에선 충분히 거절할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너무 재고 따지다 진짜 사랑을 놓친 것 아니냐”는 아쉬움도 내비쳤다. 나 역시 영식의 감정 표현은 인상 깊었지만, 그 표현을 상대가 소화하지 못했을 때 한 발 물러서는 유연함이 부족했다고 느꼈다. 사랑은 속도가 아니라 균형에서 오는 것이다.

 

 

 

나솔사계, 연애의 본질을 묻다

 

나솔사계는 단순히 누가 커플이 되었는지 보다, 어떻게 서로를 이해했는가, 무엇을 놓치고 무엇을 지켜냈는가를 더 깊게 들여다보게 만든다. 영식과 백합의 이야기는 사랑의 방식이 다를 때 발생하는 갈등의 단면을 보여줬고, 이는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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