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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열린음악회 1525회, 김희재부터 FIFTY FIFTY·라포엠까지…세대별 감성 채운 5월의 무대

by 해피냥냥이 2025. 5. 24.

열린음악회 1525회, 김희재부터 FIFTY FIFTY·라포엠까지…세대별 감성 채운 5월의 무대

 

 

 

 

2025년 5월 25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525회! 이범학, 전유나, 김희재, FIFTY FIFTY, 나윤권, 라포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 총정리!

 

KBS1 열린음악회는 1993년 첫 방송 이후 30년 넘게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세대를 잇는 열린 무대. 2025년 5월 25일 방송된 제1525회 열린음악회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은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세련된 케이팝, 고품격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진행은 안정된 진행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박소현이 맡아 무대의 분위기를 더욱 편안하고 따뜻하게 이끌었다.

 

첫 무대의 문을 연 주인공은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두 곡을 통해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무대 위로 소환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나는 그의 무대는 마치 아날로그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는 듯한 향수를 자아냈다. 이범학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전유나는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이라는 건’, ‘너를 사랑하고도’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전유나는 80~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월을 거슬러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중장년층의 감성 무대를 이어 받은 건 김희재였다. ‘미운 사랑’, ‘당신은 왜’라는 곡으로 특유의 호소력 있는 창법을 선보이며 트로트의 감성을 한껏 살려냈다. 팬층이 두터운 김희재답게 현장의 분위기 역시 크게 달아올랐다.

 

다음 무대는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킨 케이팝 걸그룹 FIFTY FIFTY가 장식했다. ‘Pookie’와 ‘Midnight Special’을 통해 경쾌하고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들은 젊은 세대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안정된 라이브 실력은 기존 ‘열린음악회’의 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나윤권은 ‘나였으면’, ‘뒷모습’이라는 발라드 두 곡으로 관객을 조용히 감동시켰다. 매년 이맘때쯤 다시 떠오르는 ‘나였으면’은 수많은 이들의 추억 속 한 장면과 닿아 있어, 그 울림이 더욱 깊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라포엠(LA POEM)이었다. ‘A Thousand Years’, ‘Hurricane 2000’이라는 명곡을 크로스오버로 소화하며 무대를 웅장하게 마무리했다. 이들의 보컬 하모니는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허물며 ‘열린음악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1525회는 ‘열린음악회’가 왜 여전히 사랑받는 음악 프로그램인지 잘 보여주는 회차였다. 트로트, 발라드, 팝, 크로스오버, 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열린’ 음악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중장년층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이범학, 전유나, 김희재의 무대와 젊은 세대의 열광을 이끈 FIFTY FIFTY, 라포엠, 나윤권의 무대는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5월의 끝자락, 일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인 음악들.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도 오래도록 남을 ‘열린음악회’ 1525회였다.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 오를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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