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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19 463회 어설퍼서 다행이다 그들의 실수에 모두가 안도한 순간들

by 해피냥냥이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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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19 463회 어설퍼서 다행이다 그들의 실수에 모두가 안도한 순간들

 

 

 

tvN 프리한19 463회에서는 황당하고 어설픈 범죄 실화 19가지를 소개한다. 범인의 엉성함 덕에 피해가 줄어들 수 있었던 상황들로, 웃음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는 사건 파일이 펼쳐진다.

 

우리는 종종 나 같으면 저렇게 안 했을 텐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범죄자들 중에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tvN <프리한19> 463회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실수로 범행에 실패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제목 그대로, “어설퍼서 다행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들이다.

 

 

 

1. 자기가 역주행 중인 것도 모르고… 자진 신고?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는 미국에서 벌어진 황당한 신고 전화 사건이었다.

고속도로 역주행 중이던 한 남성이, 반대편 차량들을 보며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신고자 본인을 체포했다는 전개.

그는 음주 상태였고, 결국 자가 골인으로 체포됐다. 이쯤 되면 순도 100% 코미디다.

 

 

 

2. 마트에서 '이것'을 계산하려다 체포

 

또 하나 황당했던 사건은, 한 남성이 마트에서 도난 차량 번호판을 들고 와 계산하려던 사건.

CCTV가 작동 중인 공간에서 당당하게 물건처럼 바코드 스캔을 요구했다니…

범인이라기보다 뭔가 착각한 사람 같기도 했다.

결국 직원의 신고로 바로 체포되었다.

 

 

 

3. 도둑의 최대 적? 미는 문

 

한 도둑은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도주하려 했지만,

문을 계속 밀기만 하다 붙잡혔다.

그 문은 당기는 문이었던 것.

시간이 생명인 범죄에 있어, 이 정도 어설픔은 경찰 입장에서는 축복일지 모른다.

 

 

 

4. 경찰서에서 자전거 훔치기?

 

또 어떤 사람은 경찰서를 털 장소로 골랐다.

정문 옆에 세워둔 경찰 자전거를 훔치려다 바로 잡혔다.

이쯤 되면 의도가 아니라 운명처럼 잡히기로 결심한 게 아닐까 싶은 수준.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는 실소가 터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5. 빌런의 슬픈 결말… 유리 깨려다 자기 머리 쾅

 

범죄 실패 레전드급 장면은

범인이 자동차 유리창을 깨려던 돌이 되튀어 자기 이마에 맞고 기절한 사건.

이 장면은 실제 CCTV 영상으로 공개되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미 유명한 짤이기도 하다.

전현무는 “이건 정말 역대급 자작극”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이 모든 장면들이 가벼운 웃음으로만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어설픔이 범죄 피해를 줄였고,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막아준 우연한 행운이었기 때문이다.

<프리한19>는 단순히 황당함에 집중하지 않고, 그 안에 숨은 사회적 메시지도 놓치지 않는다.

 

진행자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의 웃픈 리액션 역시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더해주는 요소였다.

단순 범죄 프로그램이 아닌, 공감과 풍자, 그리고 교훈까지 챙긴 이 회차는

평소 범죄 뉴스에 무감각했던 시청자들도 다시 한 번 사회적 감각을 일깨우게 한다.

 

 

 

어설픔이 누군가에겐 실패였지만, 누군가에겐 안도였다.

<프리한19> 463회는 그 교차점에 존재하는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고퀄리티 콘텐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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