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굿보이 1회 리뷰 정의의 불주먹 박보검 강력특수팀의 출범과 그 뜨거운 시작



JTBC ‘굿보이’ 1회, 박보검·김소현 주연 강력특수팀의 탄생! 정의를 향한 열정과 좌절, 그리고 액션의 정수를 담은 첫 회 리뷰.
JTBC의 새로운 주말드라마 ‘굿보이’가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박보검과 김소현의 만남, 그리고 강력범죄에 맞선 ‘국가대표 출신 경찰’들의 활약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는 단 한 회 만에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았죠.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인생의 벽에 부딪힌 청춘들의 치열한 현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짜 정의의 의미를 되묻는 드라마입니다.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 뜨거운 불주먹 ‘윤동주’
첫 회의 시작은 박보검의 액션이었습니다. ‘윤동주’라는 인물은 국가대표 복싱 선수 출신의 경찰. ‘불의를 못 참는 본능’과 ‘정의감’이라는 직선적인 캐릭터는 박보검 특유의 단단한 눈빛과 맞물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뺑소니 차량을 쫓다가 진흙탕에 처박히는 장면, 단 한 명의 단서를 좇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장면 모두가 눈을 뗄 수 없었죠.
특히 ‘JUSTICE’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맨몸으로 범죄 조직에 뛰어드는 장면은 단연 첫 회 최고의 명장면. 연출과 연기 모두, ‘액션 히어로’로서의 박보검을 증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소현·허성태·이상희, 각자의 사연과 무게
단순히 ‘영웅 서사’만으로는 시청자의 마음을 울릴 수 없습니다.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각 캐릭터가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상처받고, 밀려나고, 좌절하는 인물들이라는 점입니다.
김소현은 과거 사격 국가대표 출신 경찰 ‘지한나’ 역으로, 쇼 윈도 경찰의 이미지 쇄신용으로만 이용되는 처지에 놓인 인물입니다. 허성태는 뼈 빠지게 일하지만 조직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기러기 아빠 ‘고만식’, 이상이는 정의감 넘치지만 감정표현이 서툰 ‘감찰계 엘리트’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들의 현실은 ‘냉혹한 현실’ 그 자체였고, 그 안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각자의 방식은 감정적으로 큰 울림을 안겼습니다.



엔딩 시퀀스의 쾌감, ‘굿벤져스’의 시작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다섯 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마주하며 처음으로 ‘굿벤져스’로서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윤동주의 불주먹
– 지한나의 정확한 사격
– 김종현의 치밀한 수사와 몸싸움
– 신재홍의 정의로운 맨홀 뚜껑 투척
– 고만식의 레슬링 엎어치기 한판
이 액션 시퀀스는 단순한 물리적 전투가 아닌, 이들이 다시 한번 경찰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순간이자 ‘진짜 팀’으로 시작되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사회를 향한 묵직한 질문
‘굿보이’는 단지 액션 히어로물이 아닙니다. “국가대표도, 정의도 현실 앞에선 무력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직시하며, 그런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 다시 정의를 찾을 수 있을까 묻는 작품입니다.
범죄 조직과의 싸움, 내부 고발과 조직 내 갈등, 홍보 수단으로 전락한 경찰 시스템 등 이 드라마는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엔딩에서 박보검이 다시 불주먹을 날리며 “정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선언하는 듯한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큰 기대를 걸게 만듭니다.


결론 : 정의를 향한 첫 발걸음, 시작부터 울림이 크다
JTBC ‘굿보이’는 첫 회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이 드라마, 뭔가 다르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습니다. 박보검의 불주먹, 김소현의 서늘한 눈빛, 이들이 그려낼 뜨거운 청춘의 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지금부터 함께 지켜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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