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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참치 먹고 싶다고? 나는 솔로 26기 옥순 과한 요구와 배려 없는 데이트로 시끌

by blackhole1000 2025. 6. 9.

참치 먹고 싶다고? 나는 솔로 26기 옥순 과한 요구와 배려 없는 데이트로 시끌

 

 

 

‘나는 솔로’ 26기에서 옥순이 첫 데이트에 고급 참치를 요구하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와 반복되는 요구는 결국 ‘무례함 논란’으로 번졌다. 방송 속 장면을 재구성해 그 의미를 돌아본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시청자가 가장 민감하게 지켜보는 것은 단순한 외모나 직업이 아니다.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는지, 상대의 말과 감정을 얼마나 배려하는지가 ‘호감’과 ‘비호감’을 갈라놓는다.

그리고 이번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에서는 그 경계가 명확히 드러났다. 바로 26기 ‘옥순’ 때문이다.

 

 

 

“메뉴 정해주세요” → “싫어요” → “참치요”

 

방송 속에서 옥순은 영수와의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상황이 어색한 건 당연했지만,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고자 한 영수는 옥순에게 몇 가지 식사 메뉴를 제안했다. 닭갈비? 아니요. 고기? 아니에요. 레스토랑? 별로예요.

계속된 거절 끝에 돌아온 답은 예상 밖의 한 마디였다.

“참치 먹을래요.”

 

첫 데이트, 첫 만남. 감정도, 대화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참치’는 당황스러운 선택이었다. 특히 방송에 나온 식당이 고급 참치집이었고, 인당 1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코스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데이트인가요, 테스트인가요?”

 

데이트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처음 만난 사이에 한 사람이 모든 걸 주도하고, 상대방은 따라가기만 한다면 그건 더 이상 ‘데이트’가 아니라 일방적인 ‘요구’가 된다.

옥순의 식사 선택뿐 아니라, 이후 대화에서도 그런 태도는 계속됐다. 참치집에서 식사를 하며 영수가 말을 아끼자 “왜 산책하자고도 안 해요?”, “왜 대화를 안 해요?”라는 식의 지적이 이어졌다.

영수는 조용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안쓰럽게 느껴졌다.

 

 

 

시청자 반응은 싸늘… “매너 없다”, “배려 제로”

 

해당 장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옥순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상대방 형편은 생각 안 하나?”, “이게 소개팅이지 VIP 접대인가?”,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저렇게 일방적이지?”

특히 ‘참치’를 먹고 싶다는 요구에 대해서는 “상식 밖의 메뉴 선택”, “눈치도 매너도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방송이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인 소개팅이나 데이트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빠진 대화는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도 불편하다

 

사실 연애 프로그램 속 논란은 종종 감정의 교류 속에서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이번 ‘옥순 참치 논란’은 감정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였다.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방송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누구든 자신이 영수의 입장이었더라면 굉장히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MC들도 감싸지 못한 옥순의 태도

 

‘나는 솔로’의 MC들조차 옥순의 행동에 대해 “영수님이 진짜 많이 받아주신다”며 한쪽을 두둔할 정도였다. 이건 단순한 편집이 아니라, 그 장면이 주는 전체적인 인상이 그만큼 불편했다는 반증이다.

물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과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소통과 존중이 결여되었을 때, 그건 리얼이 아니라 불쾌함으로 다가온다.

 

 

 

마무리하며

 

연애는 결국 상대와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상대가 배려하면 나도 배려하고, 상대가 조심스러우면 나도 존중하는 게 기본이다.

26기 옥순이 단순히 솔직한 성격인지, 아니면 카메라 앞에서 긴장을 풀지 못한 건지 아직은 단정 지을 수 없다.

하지만 첫인상이 주는 여운이 너무 강렬했던 만큼, 다음 방송에서는 조금 더 관계의 ‘균형’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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