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이혼 위기 충격 고백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47회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이혼 위기 충격 고백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47회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47회, 늦깎이 아빠 김승현이 등장해 한영, 박군 부부와 변우민을 초대해 곧 태어날 둘째 용복이의 순산 기원 파티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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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은 방송 중 인공수정을 통해 용복이를 임신하게 된 과정을 고백하며, "주사 때문에 멍이 들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이유 없이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승현은 매일 나가서 회식을 하고 놀기 바빴다. 그래서 서운했다"고 덧붙여, 방송 내내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는 인공 수정 후의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장정윤은 "임신 결과가 나오는 2주 동안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김승현은 연극 팀 MT를 가겠다고 해서 이혼 위기까지 겪었다"고 전하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김승현은 이에 대해 "스케줄을 맞추기 어려웠고, 이미 세 번 연기한 일정이라 MT를 가지 않으면 팀 전체가 곤란해질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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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제가 조금 미성숙했습니다.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고, 홧김에 한 말이었다"고 반성하며, 싸움을 해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주의였음을 밝혔습니다. 장정윤은 "그러다 보니 임신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1년 뒤에 다시 아이를 가지려는 생각이 있었고, 그때는 김승현에게 병원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인고의 시간 끝에 둘째 딸 용복이가 찾아왔습니다.

 

 

 

김승현은 "임신 소식에 기뻤지만, 아기 초음파 사진을 제 서재에 붙여놓은 건 책임감 때문이었다.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어 육아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첫 딸에게는 초음파 사진도 없었고, 외로움을 많이 겪게 했다는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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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장정윤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공감.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