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8621회 아침을 여는 뉴스, 세상 모든 민낯을 담다
SBS 모닝와이드 3부 8621회에서는 제빵 공장에서의 반복된 사망사고, 국제 범죄 실태, 노년층 대상 부동산 사기, 프랑스 대로변 납치극, 멕시코 인플루언서 피격 생중계 등 현실을 파헤치며, (G)I-DLE의 컴백과 지방 청년 창업까지 다채로운 이슈를 전한다.
2025년 5월 22일 SBS <모닝와이드 3부> 8621회는 마치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들로 가득했다. 반복되는 산업 현장 참사부터 글로벌 범죄, 노년층을 노린 경제 범죄, 극단적인 생중계 사건, 그리고 연예와 문화까지 다양한 삶의 파편들이 모닝 뉴스 한 편에 촘촘히 담겼다.
[사회] 제빵 공장 사망사고 – 또 반복된 참사, 시스템은 여전히 멈춰있다
방송 첫 뉴스는 국내 제빵 공장에서 또다시 발생한 사망사고였다.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숨지는 사고. 놀라운 건 이곳에서만 최근 3년 동안 사망사고가 3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매번 반복되는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그러나 달라진 건 없다. 이런 뉴스는 그저 통계가 아니라 한 생명의 무게다. 실질적인 안전 교육과 인식 개선, 그리고 기업의 법적 책임 강화 없이는 또 다른 피해자를 예고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제] 루이지애나 탈옥, 일본 노인 사기, 프랑스 납치미수, 멕시코 생중계 살인
▶ 미국에서는 10명의 수감자가 집단 탈옥했다. 그들이 남긴 낙서 "To Easy LOL"은 단순한 조롱을 넘어 미국 교정 시스템의 붕괴를 상징한다.
▶ 일본에선 치매 없는 노인을 표적 삼은 지분 사기가 기승이다. 67억 원 규모의 피해와 함께, 고령사회를 앞두고 법 제도의 시급한 정비 필요성을 보여줬다.
▶ 프랑스 파리 도심에선 대낮에 임신부 납치미수가 벌어졌다. 피해자는 유명 암호화폐 CEO의 딸. 시민들이 막아내긴 했지만,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 멕시코에선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 도중 괴한에게 피격돼 사망했다. 그녀는 며칠 전부터 위협을 암시했으며, 방송 중에 총성이 울린 순간은 생중계됐다. 여성혐오 범죄로 추정되는 이 사건은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경제+] 농사로 8억? 시골 청년 창업 스토리
한편, 쩐(錢) PLUS 코너에서는 반전 청년 김성윤 씨의 성공 스토리가 소개됐다.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 농작업 대행 사업과 호두 가게를 차려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한 주인공.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다”는 그의 말은 도시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단순한 귀농이 아닌,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청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연예] 아이들, (G) 뗀 새로운 시작…전소연의 전면 프로듀싱
걸그룹 (G)I-DLE은 이제 아이들로 다시 태어났다. 재계약 후 처음으로 팀명을 재정비하며 컴백한 이번 활동은 쿨하고 당당한 여성이라는 팀 색깔을 더 명확히 드러냈다.
전소연의 프로듀싱과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한 앨범은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노린 포지셔닝이 눈에 띄었다. 팀명에서의 G 삭제는 상징적이다. 보다 글로벌하고 진화된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문화&휴먼] 월류봉 둘레길 – 자연이 건네는 위로
<두 발로 떠나는 대한민국>에서는 충북 영동의 월류봉 둘레길을 소개했다.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8.4km의 힐링 코스.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과 월류정, 천년고찰 반야사를 따라 걷는 여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감동실화] 김혜자와 에꾸아무의 19년만의 재회
희망TV에서는 2000년 케냐에서 결연을 맺었던 김혜자 씨와 에꾸아무의 만남이 19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세월을 견뎌온 두 사람의 포옹은 말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진심은 국경을 넘고, 시간이 흘러도 가슴에 남는다.
결론 – 한 시간에 담긴 세상의 모든 이야기
SBS <모닝와이드 3부>는 단순한 뉴스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노동자의 죽음, 국제 범죄, 연예계와 귀농 청년의 꿈, 여성의 인권까지… 우리 삶의 면면을 가장 현실적이고 날카롭게, 때론 따뜻하게 다뤘다.
그리고 오늘도 아침 7시 40분, 누군가는 이 뉴스를 통해 세상과 첫 인사를 나눈다. 그 인사 속에는 아픔과 희망, 분노와 감동이 공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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